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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7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에서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협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교역국에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서한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아직 무역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나라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발송한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8월 1일 전까지 협의를 위한 기간이 있는 만큼 합의를 이루기 위한 소통을 긴밀히 하자”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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