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호남이 묻고, 박찬대가 답하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은 온라인에 자신을 향한 협박성 게시물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놀라지 마시라. 어젯밤 경찰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며 “집과 사무실에 대한 경계 조치도 강화해 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어제 내란특별법 대표발의,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오는 즉시 통과시키겠다는 SNS 글 등이 그들을 화나게 만든 모양이다”라며 “그렇다면 더더구나 반드시 가야 할 길,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당대표와 후보 시절 방탄복, 방탄유리를 입고 쓰면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저도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박 의원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온라인에 여러 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게시글들에는 “칼을 들고 집과 사무실에 찾아가겠다”는 등 박 의원을 겨냥한 위협적인 표현이 담겼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785 “반응 이 정도일 줄은” 약사도 놀랐다…국내 첫 ‘창고형 약국’ 실험 랭크뉴스 2025.07.10
53784 “미국에 통상·투자·안보 패키지 협의 제안” 랭크뉴스 2025.07.10
53783 "장기 구금 가능성 열렸다"…주요 외신 '尹 재구속' 긴급 보도 랭크뉴스 2025.07.10
53782 연준 7월 금리 인하론자 둘 뿐… 관세·인플레 판단 갈려 랭크뉴스 2025.07.10
53781 [속보]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11만2000달러 첫 돌파 랭크뉴스 2025.07.10
53780 [속보] 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돌파…나스닥 최고치 마감 랭크뉴스 2025.07.10
53779 윤 전 대통령 124일만에 재구속… 법원 "증거 인멸 우려" 랭크뉴스 2025.07.10
53778 안철수 "보수 망친 친윤 소멸시켜야... 특검도 적극 협조할 것" 랭크뉴스 2025.07.10
53777 [단독] 과도한 '정책 감사' 짚은 이 대통령... "5차 산업혁명 시대에 조심해야" 랭크뉴스 2025.07.10
53776 증거인멸 우려로 재구속된 尹…'진술 번복 회유' 결정타 됐나 랭크뉴스 2025.07.10
53775 “더 얇게, 더 가볍게, 더 넓게”···자체 두뇌로 성능까지 챙겼다 랭크뉴스 2025.07.10
53774 도봉구 10년간 3억 오를 때 서초구 아파트 20억 뛰었다 [똘똘한 한 채 10년] 랭크뉴스 2025.07.10
53773 박지원 “김건희도 곧 포토라인…윤석열 구속영장 당연히 발부될 것” 랭크뉴스 2025.07.10
53772 공범자들 석방 차단부터 ‘최정점’ 윤 재구속까지···3주간 치열했던 수 싸움[윤석열 재구속] 랭크뉴스 2025.07.10
53771 조은석 특검의 ‘22일 속전속결’···시작부터 ‘내란수괴 겨냥’ 통했다[윤석열 재구속] 랭크뉴스 2025.07.10
53770 ‘법꾸라지’ 행태 일관한 윤···법원 “증거인멸 우려” 부메랑으로[윤석열 재구속] 랭크뉴스 2025.07.10
53769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윤희숙 “어떤 개인도 칼 휘두를 권한 없다” 랭크뉴스 2025.07.10
53768 美 국방장관 전 고문 "주한미군 대폭 줄여 1만명만 둬야" 주장 랭크뉴스 2025.07.10
53767 석사학위 박탈당한 김건희, 교원 자격증도 취소된다 랭크뉴스 2025.07.10
53766 외환죄, 국힘 내란공모 수사 확대하나…尹 재구속한 특검 칼날은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