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거북선에 일장기 유사한 문양 그려진 SRT 간식박스. SNS 갈무리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 특실에서 제공된 간식박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거북선 그림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9일 SNS로 처음 알려진 해당 간식박스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여수’라는 문구와 여수의 명물인 거북선 삽화가 담겼는데, 거북선 뒷부분에 달린 깃발이 문제가 됐다. 여기에 일장기와 흡사한 깃발이 달려 있었다.

SRT 운영사 SR은 문제가 제기되자 간식박스를 전량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다. 또 제작업체와의 계약을 재검토하고, 내부 검수절차를 강화해 재발방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건 단순한 디자인 실수가 아니라, 역사적 상징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심각한 문제”라며 “절대 제작사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SRT측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680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실질심사 종료‥尹 최후진술 20분 랭크뉴스 2025.07.09
53679 尹 구속 심사 약 6시간40여분 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5.07.09
53678 윤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서 대기…밤 늦게 결론날 듯 랭크뉴스 2025.07.09
53677 "이재명 대통령 재판 중단은 위헌" 헌법소원 4건 모두 각하 랭크뉴스 2025.07.09
53676 두께 1㎝ 벽 깼다…갤럭시 ‘Z 폴드7’ 15일부터 사전판매 랭크뉴스 2025.07.09
53675 [단독] 尹, 구속심문서 "경호처에 총 보여줘라 지시 안했다" 랭크뉴스 2025.07.09
53674 윤석열 측, 특검 구속영장 청구에 "尹 아무 힘도 없어… 기각돼야" 랭크뉴스 2025.07.09
53673 [단독] 5급 승진자 전용 ‘공무원 하숙촌’…혈세 수십 억 증발 랭크뉴스 2025.07.09
53672 [단독]강선우 의원실엔 무슨 일이? 5년간 46번 보좌진 교체···20대 의원실 평균의 3배 랭크뉴스 2025.07.09
53671 윤석열 측 “대통령직 물러나 아무런 힘도 없어” 영장 기각 주장 랭크뉴스 2025.07.09
53670 [단독] "경호처에 총기 지시한 게 맞나" 재판부 질문에 尹 답변은 랭크뉴스 2025.07.09
53669 금강 상류 물놀이 20대 4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랭크뉴스 2025.07.09
53668 尹 구속심사 6시간40분 만에 종료… 서울구치소 이동 랭크뉴스 2025.07.09
53667 [단독] ‘공천개입 핵심 물증’ 윤상현 휴대전화 미제출…야간 추가 압수수색도 실패 랭크뉴스 2025.07.09
53666 ‘금강 상류 물놀이 실종’ 20대 4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 랭크뉴스 2025.07.09
53665 강선우 후보자 ‘보좌관 갑질’ 의혹…“집 변기 문제 생기자, 살펴보라” 랭크뉴스 2025.07.09
53664 ‘이중 뚜껑’ 덮여 펄펄 끓는 한반도…7말8초 ‘더 큰 폭염’ 온다 랭크뉴스 2025.07.09
53663 어르신 지갑 노리는 ‘떴다방’에 지자체들 골머리 랭크뉴스 2025.07.09
53662 [속보] 금강 물놀이 20대 4명 실종…4명 모두 심정지 발견 랭크뉴스 2025.07.09
53661 윤석열 변호인단 “특검 추가 혐의 대부분 내란 관련…재구속 제한돼야”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