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5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반명개헌연대 대통합이 필요하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9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연루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오면 ‘동의’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도 강경하게 탄핵에 반대한 친윤석열계 의원으로 분류된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윤 의원에게 체포 영장이 아직 오지 않아서 논의하지 않았지만, 죄가 있다면 동의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전날 명태균씨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당시 윤 의원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에서는 윤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넘어올 경우 찬성하겠다는 의견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차기 당권주자인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의원의) 차후 혐의가 밝혀져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넘어올 경우 즉시 통과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여당 법제사법위원회 김용민 의원도 유튜브에 출연해 "체포동의안을 국회로 보내달라. 보내주는 족족 동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543 “창문에 파리 떼가…” 이상한 낌새에 신고했더니, 고독사였다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42 이진숙, 국무회의 참석 못 한다…대통령실 “정치적 중립 거듭 위반”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41 "퇴직하고 치킨집?"…1억 투자했지만 3년 안에 없어진다, 얼마 벌길래?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40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편의점 웃고, 대형마트·쿠팡 운다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9 윤 전 대통령 구속 심사 진행…특검 수사 속도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8 특검 “김건희 ‘집사게이트’ 수사 중… 4월 출국해 귀국 안 해”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7 트럼프 쥐고 흔드는 32세 '마가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6 인천 대단지 아파트 수영장에 염소액체 누출…15명 부상(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5 "尹 출석, 태도부터 불량"‥거리 활보 끝? [맞수다]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4 [마켓뷰] 코스피, ‘자사주 의무 소각’ 정책 기대감에 장중 연고점 돌파… 3130선 마감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3 이진숙, 국무회의 배석 제외에 "아쉽다"…사퇴 요구는 일축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2 [영상] 윤석열 구속심사...특검 “범죄 소명” vs 변호인단 “구속 불필요”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1 서쪽 지역 중심으로 폭염 계속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30 가자전쟁 휴전 협상, 9부 능선 넘었지만 막판 난항…'이스라엘 철군' 문제 쟁점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29 전현희 "오세훈, 집값 올려놓고…방화범이 소방수 나무라는 격"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28 李대통령, 국무회의서 이진숙 배제…"정치중립 거듭 위반"(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27 기록적 폭염에 온열질환자 하루 200명 넘어…누적 1천200명 돌파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26 尹, 'No 에어컨' 구치소서 무더위 견디나… "이제는 조금이라도 후회?"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25 "이제 '최소주문금액' 안 따져도 되네?"…배민 '한그릇' 승부수 통했다 new 랭크뉴스 2025.07.09
53524 인천 서구 아파트서 염소 누출…대응 1단계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