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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핵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뉴스를 선별해 전달합니다.
[한경ESG] ESG 뉴스 5


유럽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인 벨하토프 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탈석탄’ 외치고 500조원 투자


2021년 제26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석탄 투자를 축소하겠다고 약속했던 글로벌 은행들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850억달러(528조원)를 석탄 산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독일 환경단체 우르게발트에 따르면 2024년 한 해에만 은행들의 석탄 산업 투자는 1300억달러(170조원)를 넘어섰다.

특히 중국 은행들이 2500억달러(342조원)로 가장 많은 자금을 제공했고 미국 은행들이 500억달러(68조원)로 뒤를 이었다. 제프리스 금융그룹은 3년간 투자액을 400% 가까이 늘리며 가장 빠르게 석탄 투자를 확대했다.


유럽 극우세력, EU 2040 NDC 협상 주도권 장악


유럽의회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90% 줄이는 EU의 기후 목표 법안을 두고 강경파인 극우 정당 '유럽애국자그룹'을 주요 협상자로 임명하면서 법안 통과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회는 9일 해당 정당의 협상 권한을 제한하는 표결을 추진하지만 중도우파의 반대가 예상돼 법안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민주, 자사주 의무 소각 법안 첫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이 기업의 자사주를 1년 내 원칙적으로 의무 소각하도록 하는 상법 개정안을 9일 윤곽을 드러낸다. 스톡옵션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사주 보유를 금지하며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도 일정 유예기간 내 소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목표다.

최태원 회장 "기업, 사회문제 해결사 돼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 열린 토론회에서 기업이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의 중심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제안하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이미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사업을 통해 500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에 약 70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경기도, 국내 최초 ‘공유형 ESS’ 실증 추진


경기도와 고양시가 국내 최초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한전과 LS일렉트릭이 협력하는 이번 사업은 심야 등 전기가 저렴한 시간대에 에너지를 저장해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공동 참여해 전력망 안정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32억원이며 연내 설치 후 내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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