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 창원시에서 20대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 미용실에서 흉기 난동을 일으킨 지난 5일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진압 후 철수길에 총기 오발사고로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창원중부경찰서 소속 30대 경찰관 A씨는 사건 당일 창원시 성산구 미용실 흉기 난동을 진압한 뒤 이 같은 오발 사고를 일으켰다.

현장 정리 후 경찰서로 복귀하기 위해 순찰차에 오른 A경찰관은 장전해 뒀던 38구경 권총의 방아쇠에 안전 고무를 끼우려는 과정에서 실수로 총을 격발시켰다.

다행히 약실에는 실탄이 아니라 공포탄이 장전돼 있었고 A경찰관은 자신의 왼쪽 발목에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단순 실수에 의한 사고로 보고 별도 징계는 내리지 않았지만 총기 사용요령과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낮 12시쯤 20대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창원시 성산구 한 미용실에서 어머니와 손님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구속됐고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567 지구 14바퀴 돈 비행에도 ‘성의없다’는 트럼프…아시아 동맹국들 ‘좌절’ 랭크뉴스 2025.07.09
53566 특검, PPT 178쪽 준비 구속 필요 설명… 윤측“혐의 성립 안돼” 랭크뉴스 2025.07.09
53565 국민의힘 "정치 보복 않겠다던 이재명 정권, 특검 칼 휘둘러 야당 탄압" 랭크뉴스 2025.07.09
53564 한국인 89% “가장 중요한 동맹국은 미국” 랭크뉴스 2025.07.09
53563 2000명 온다더니 300명…“윤석열 어게인” 북 치며 욕설집회 랭크뉴스 2025.07.09
53562 이재명 압박한 깐깐한 면접관...'권사인 볼트' 권혁기의 과거 [이재명의 사람들] 랭크뉴스 2025.07.09
53561 '박정훈 표적 수사 의혹' 국방부 검찰단장 직무 정지 랭크뉴스 2025.07.09
53560 옥죄어오는 특검 수사에 긴급의총 연 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에 경고한다” 랭크뉴스 2025.07.09
53559 이재용은 선밸리로, 최태원은 구글 캠프로…총수들의 뜨거운 여름 랭크뉴스 2025.07.09
53558 경고 다음날 SNS 반박글 '결정타'…이 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참석 제외 랭크뉴스 2025.07.09
53557 ‘김건희 집사’ 4월 도피성 출국...특검, 여권 무효화·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7.09
53556 "요즘 '아아' 없으면 못 사는데"…카페·편의점 식용얼음 일부서 '세균 초과' 랭크뉴스 2025.07.09
53555 “지구 최대 화성 운석, 뉴욕 경매에 출품”…예상 낙찰가는 55억원 랭크뉴스 2025.07.09
53554 노동장관 후보자 "주 4.5일제 임금감소 없이 가능" 랭크뉴스 2025.07.09
53553 "북에서 인권침해 당했다"며 김정은 상대 민·형사 소송 랭크뉴스 2025.07.09
53552 [단독] 패션 플랫폼 ‘원톱’ 무신사 IPO 시동…"목표 기업가치 10조" [시그널] 랭크뉴스 2025.07.09
53551 이재용 '억만장자 여름캠프' 간다…한국인 유일하게 초대된 이 행사 랭크뉴스 2025.07.09
53550 'wjd도'? 트라우마 떠오른다‥'표절 의혹' 이진숙 대위기 랭크뉴스 2025.07.09
53549 "교제중 다른 여성과 성관계" 사생활 폭로…'나솔' 출연자 결국 랭크뉴스 2025.07.09
53548 "이진숙 오지 마" 결국 강퇴‥포용해도 '선 넘자' 단칼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