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평양서 북러 정보기술(IT)제품 전시회 개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조로(북러)정보기술제품전시회-2024'가 지난 29일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전시 부스에는 한글과 러시아어로 된 전시 설명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디지털 정보 시스템과 각종 IT기기들이 전시돼 있다. 2024.10.3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8일(현지시간) 북한 정찰총국의 해킹 단체 안다리엘(Andariel)과 관련된 악의적인 사이버 행위자인 송금혁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송금혁은 북한 정권이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주로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일하는 북한 국적자들의 신분과 국적을 위장해 이들을 정보기술(IT) 기업에 취업시키는 계획을 도왔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이렇게 취업한 북한의 IT 노동자들은 회사의 네트워크에 악성 소프트웨어를 심어 자금을 탈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또 러시아에서 북한의 이런 계획 실행을 도운 러시아 국적자와 그가 운영하는 러시아 회사 2곳, 러시아에 IT 노동자들을 파견한 북한의 무역회사 2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되면 당사자의 모든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으로의 여행이나 미국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304 박근혜 지정기록물 7천784건 해제…세월호 관련 기록 22건 포함 랭크뉴스 2025.07.09
53303 더 많은 재정·권한·참여···그것이 ‘진정한 분권’으로 가는 길[지방자치 30년] 랭크뉴스 2025.07.09
53302 트럼프의 ‘관세 편지’에 유럽은 왜 빠졌나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7.09
53301 트럼프 "한국, 방위비 스스로 부담해야…미국에 너무 적게 낸다" 랭크뉴스 2025.07.09
53300 “칼 들고 찾아가겠다” 아동학대 부모에게 위협받는 전담요원들 랭크뉴스 2025.07.09
53299 [단독] "잠수함 수출 위해 G7 갔다"…K방산 세일즈맨 자처한 李 랭크뉴스 2025.07.09
53298 김병기 “검찰개혁안 얼개, ‘7말8초’ 나올 것···추석 전 입법”[인터뷰] 랭크뉴스 2025.07.09
53297 여름 이제 시작인데…전력수요 이틀 연속 7월 최고 기록 경신[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7.09
53296 '소비쿠폰' 식자재 마트 포함에 '뿔난' 소상공인 업계 랭크뉴스 2025.07.09
53295 [단독]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 '달성률 57%'… 올해도 과잉생산 우려 랭크뉴스 2025.07.09
53294 [단독] 이 대통령, 與 지도부에 법안 처리 ‘3대 원칙’ 제시… 당정관계 시험대 랭크뉴스 2025.07.09
53293 尹 다시 운명의 날…이르면 오늘밤 특검 재구속 여부 결정 랭크뉴스 2025.07.09
53292 내년 최저임금, '1만210원∼1만440원' 사이로 10일 결정(종합2보) 랭크뉴스 2025.07.09
53291 美, 반도체·의약품 관세 이르면 이달 말 결정…구리는 50% 부과(종합) 랭크뉴스 2025.07.09
53290 [단독] ‘스쿨존 신호 위반’ 강선우, 과태료는 장관 지명 다음날 납부 랭크뉴스 2025.07.09
53289 부하들은 모두 수감됐는데... 우두머리만 구속 피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7.09
53288 “카푸어 안 해요”… 2030 신차 구매 10년 만에 최저 랭크뉴스 2025.07.09
53287 창원 미용실 흉기난동 출동 경찰관 총기 오발로 부상 랭크뉴스 2025.07.09
53286 김병기 "이 대통령 공소 취소돼야... 검찰, 잘못 인정하는 게 용기" 랭크뉴스 2025.07.09
53285 트럼프 "한국, 자국 방위비 부담해야…美에 너무 적게 지불"(종합2보)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