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광주의 13층 상가건물 옥상에서 추락한 10대 여성이 머리 위로 떨어진 사고로 11살 딸이 사망한 데 이어 40대 어머니까지 결국 치료 중 숨을 거둬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8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7일 사고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40대 여성 ㄱ씨가 하루만인 이날 오후 숨졌다. ㄱ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ㄱ씨의 딸인 ㄴ양과 추락한 ㄷ(18)양 등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사고는 지난 7일 오후 2시36분께 광주시 경안동 13층짜리 복합상가건물 옥상에서 ㄷ(18)양이 추락하면서 ㄱ씨와 ㄴ양, 20대 남성 등 3명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어깨 등을 다친 20대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ㄷ양은 사고 당일 오후 2시께 해당 상가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ㄷ양의 유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88 “카푸어 안 해요”… 2030 신차 구매 10년 만에 최저 랭크뉴스 2025.07.09
53287 창원 미용실 흉기난동 출동 경찰관 총기 오발로 부상 랭크뉴스 2025.07.09
53286 김병기 "이 대통령 공소 취소돼야... 검찰, 잘못 인정하는 게 용기" 랭크뉴스 2025.07.09
53285 트럼프 "한국, 자국 방위비 부담해야…美에 너무 적게 지불"(종합2보) 랭크뉴스 2025.07.09
53284 나서는 곳 없나? 홈플러스 “인수, ‘전세’ 끼고 1조원 미만도 가능” 랭크뉴스 2025.07.09
53283 "포켓몬 카드 빨리 사려고 새치기 했다가"…사소한 말다툼이 결국 흉기 난투극으로 랭크뉴스 2025.07.09
53282 트럼프 "한국, 우리에게 군사 비용 너무 적게 지불" 랭크뉴스 2025.07.09
53281 트럼프 "머스크 신당 걱정 안해…제3정당은 늘 내게 도움 됐다" 랭크뉴스 2025.07.09
53280 서울 37.8도 ‘이글이글’… 1907년 이후 최악 폭염 랭크뉴스 2025.07.09
53279 美국무 "아르메니아-아제르 평화협정 조속 체결 기대" 랭크뉴스 2025.07.09
53278 트럼프 “반도체·의약품 관세 곧 발표…구리 관세는 50%” 랭크뉴스 2025.07.09
53277 [단독] 주담대 한도 ‘발등에 불’… 보험사, 6·27 대책 잘못 적용해 혼선 랭크뉴스 2025.07.09
53276 [속보] 트럼프 “한국, 자국 방위비 부담해야…구리 관세는 50%” 랭크뉴스 2025.07.09
53275 [속보] 트럼프 “한국, 자국 방위비 부담해야…반도체관세 매우 곧 발표할 것” 랭크뉴스 2025.07.09
53274 "층간 소음, 이 지경까지"…'쿵쿵' 소리에 내려갔더니, 펄펄 끓는 식용유 부은 이웃 랭크뉴스 2025.07.09
53273 브라질·인도 "교역 3배 확대"…美관세 위협 속 경협강화 모색 랭크뉴스 2025.07.09
53272 "울고 보채서" 11개월 딸 살해 후 베란다에 시신 6개월 방치한 父, 징역 13년 랭크뉴스 2025.07.09
53271 美, 북한 IT노동자 위장취업 도운 北·러의 개인·기업들 제재 랭크뉴스 2025.07.09
53270 이건희 회장의 이태원 집, 228억에 팔렸다 랭크뉴스 2025.07.09
53269 트럼프 "반도체 관세 곧 발표할 것…50% 구리 관세 오늘 발표" 랭크뉴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