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등 곳곳이 침수됐다.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단지와 양천구 목동교 인근, 양화대교 인근 등 도로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 곳곳의 차로도 침수로 통제됐다.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면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가 한때 전면 통제됐으며 목동 IC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 월드컵대로 남단∼성산대교 남단 구간 하위 3개 차로도 통제됐다.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50분을 기해 서울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또 서울 마포구 등 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서울 곳곳에 소나기 구름을 만들었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비는 이날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36 트럼프 "8월 1일부터 관세 부과…연장 허용되지 않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35 트럼프 “한국, 8월1일부터 25% 관세”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34 소득 늘었지만 돈 안 썼다… 1분기 가계 여윳돈 93조 역대 최대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33 여혐론자 협박메일에 여대 발칵… 학내 보안 강화 목소리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32 채 상병 특검, 11일 김태효 첫 소환…‘VIP 격노설’ 밝힌다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31 과거와 다른 무대응 기조… ‘내로남불’ 지적받는 민주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30 [사설] 여당의 이 대통령 재판 뒤집기 시도, 국민이 납득하겠나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9 LG전자 ‘AI 열’ 식히는 액체냉각 승부수 “엔비디아와 공급 협의”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8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관세 부과…연장 허용 안 될 것”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7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우려·협상 기대 엇갈리며 혼조세 출발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6 전력 수요량 심상찮다, 폭염에 이틀째 올 최고…예년 같으면 7월말 수준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5 안철수가 쏘아올린 공…국힘, 혁신위 비관 속 ‘전대 모드’ 급선회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4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간 남성…이탈리아 공항서 끔찍한 일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3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부과…연장 허용 않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2 “기사님, 사고 났어요!” SUV 추돌 버스 150m ‘뺑소니’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1 최임위 심의 난항…勞,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상한에 항의 new 랭크뉴스 2025.07.09
53220 배우 이시영의 이혼 뒤 냉동 배아 임신 공개…“혼인 외 임신·출산 제도 공백 메워야” new 랭크뉴스 2025.07.08
53219 "국무회의 이진숙 제외 검토 중"‥대통령 만류도 무시하고 계속 발언 new 랭크뉴스 2025.07.08
53218 “대출 규제는 단기처방…집값 계속 뛰면 ‘동시다발 옵션’ 쓸 것”[논설위원의 단도직입] new 랭크뉴스 2025.07.08
53217 ‘스쿨존 처벌 강화’ 발의했던 강선우, ‘스쿨존 과태료’ 늑장 납부 new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