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늘(8일)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정책 역량 등을 검증하는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검증센터'를 발족했습니다.
당 원내 운영 수석부대표인 유상범 의원이 센터 단장을 맡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교육위·외교통일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보건복지위 등 상임위 소속 국민의힘 간사 의원 등이 참여합니다.
아울러 학계와 업계 등 현장 전문가들이 '국민 검증단'으로 참여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인다고 국민의힘은 전했습니다.
유상범 단장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청문회를 거치면서 보여준 검증에 협조하지 않은 그 태도가 장관 후보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자료 제출 거부, 의혹 해명 거부, 오로지 청문회에서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국민들과 함께 검증하도록 하겠다"면서 "국민들께서 필요한 제보를 주시어 철저하게 검증하도록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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