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사 학위 취소 후속 조치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교원 자격 취소 신청 내용을 담은 공문을 서울시교육청에 8일 발송했다.

숙명여대는 이날 교원양성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가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자격 취소를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숙명여대가 지난달 24일 김 여사의 논문 표절을 이유로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소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숙명여대는 김 여사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국민대로부터 ‘김 여사 석사학위 수여 사실 확인 요청’ 공문을 받았으며, 국민대에 당사자 동의서를 첨부해달라고 회신했다고 전했다.

국민대는 김 여사에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제출해달라고 전화·이메일·문자 등으로 요청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1999년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숙명여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으로 국민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105 ‘한낮’ 아니다…온열질환 가장 많은 시간대는?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08
53104 [단독]‘자본잠식’ 김건희 측근업체에 대기업 거액 투자···특검 ‘대가성 여부’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7.08
53103 출국금지에 압수수색... 국민의힘 겨눈 특검 수사, 전당대회 흔드나 new 랭크뉴스 2025.07.08
53102 상속세 때문? 故 이건희 회장 이태원 단독주택, 228억원에 매각돼 new 랭크뉴스 2025.07.08
53101 118년 만에 ‘최고 더위’…의왕 40도 돌파, 서울 38도 new 랭크뉴스 2025.07.08
53100 '보수 여전사'로 주의 조치 받은 이진숙‥언론노조 "내려오라, 끌어내리기 전에"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9 본보기 된 韓日…美 "내달부터 25% 상호관세"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8 이시영, 이혼 4개월만에 임신 발표 "전남편과의 냉동 배아 포기할 수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7 내년 최저임금 시급 勞 1만900원 요구에 使 1만180원 제시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6 “이재명 대통령, 강한 어조로 질책…” 대변인 전한 내용이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5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의혹’ 경찰청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4 ‘수온 30도’ 제주 온 ‘만타가오리’… 열대화 어쩌나[포착]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3 ‘바다의 로또 터지면 뭐하노’...뜨뜻해진 동해, 참치 대풍 무용지물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2 주진우 "이진숙 논문, '정도'를 'wjd도'로… 베끼다 오타 낸 것"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1 윤석열, 내일 에어컨 없는 구치소 가나…“내 집이다 생각하면 살 만”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90 [단독] ‘이진숙 충남대’ 의대 증원 감사원 감사…청문회 직전 결과 보고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89 고 이건희 회장 이태원 단독주택 228억원에 팔렸다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88 광명·파주 기온 ‘40도’ 기록…“7월 중 처음 있는 일”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87 숨 막히는 ‘40도 폭염’ 노동자들 쓰러뜨렸다…2018년보다 뜨거울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86 발뺌하던 여인형 “지금에야 깊이 후회” 증인신문 포기, 입장돌변 new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