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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실
2025년 7월 8일

'폭염' 예보에 국무위원 전원 '노 타이'

유상임 "노타이" 제스처에 이주호 푸는 모습도


[이재명 대통령]
"또 1주일이 갔습니다. 요즘은 날짜가 하루 단위가 아니라 일주일 단위로 가는 것 같아서 여러분 보는 시간이 어제 봤는데 또 보나 이렇게 하는 것 같아요. (장내 가벼운 웃음) 여야 민생 공약 협의체 구성이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가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정을 운영하는 이유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 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국회와 정부, 여당 야당은 서로 서 있는 지점은 달라도 국민의 더 나은 삶이라고 하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입니다.

여야가 어제 대선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민생 공약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의 진행을 합의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고맙습니다. 민생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여야가 지혜를 모아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정부도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각각의 부처 차원에서 여야의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어떤 것인지 잘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정부가 주최하는 첫 번째 방위 산업의 날입니다. 6.25 전쟁 당시에는 탱크 한 대도 없던 우리 대한민국이었는데 75년 만에 우리는 세계 10위의 방산 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폴란드와 9조 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방위 산업은 경제 새 성장 동력이자 우리 국방력의 든든한 근간이기도 합니다.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 해외 판로 확대 등의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방산 4대 강국이라는 목표 달성을 이끌 방산 육성 컨트롤 타워 신설, 그리고 방산 및 수출 진흥 전략 회의 정례화도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산업 현장의 안전대책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아동 안전 대책도 이중삼중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부모들이 일터에 나간 사이에 화재로 아이들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곧 방학철인 만큼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관계부처들은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포함해서 어린이 안전 대책 전반을 서둘러서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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