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 피해자 가족 모임이 오늘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오늘 오전 11시 임진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며 다른 민간단체도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그동안 납북 피해 가족들은 오랜 시간 정부를 믿고 문제 해결을 기다렸다"며 "이재명 정부는 가족들과 원활한 소통과 대화로 천륜의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MBC
도윤선([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