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른 이웃에는 흉기 들고 욕설하며 위협하기도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은 이웃에게 끓는 식용유를 부은 60대가 입건됐다. 피해자는 어깨, 목 등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

8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특수상해 및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가 입건됐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찾아온 이웃 50대 B씨를 향해 끓는 식용유를 끼얹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어깨, 목, 팔, 다리 등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가 실랑이를 벌이며 소음이 발생하자 또 다른 이웃 50대 C씨도 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A씨는 흉기를 들고 C씨에게 욕설을 하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상시에도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과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138 "8월1일부터 25% 관세"‥"기상천외한 외교서한" 랭크뉴스 2025.07.08
53137 폭염 뒤 퇴근길 폭우…서울 도로 곳곳 침수·교통통제 랭크뉴스 2025.07.08
53136 상가건물 추락 여성에 깔린 10대 딸 이어 40대 엄마도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135 이란휴전·감세법안 성과 속 관세전쟁 다시 불붙인 트럼프 랭크뉴스 2025.07.08
53134 [속보] 기습폭우에 1호선 노량진∼대방역 구간 한때 운행중단 랭크뉴스 2025.07.08
53133 3주 벌었지만... '관세 협상·한미 정상회담' 이중 과제 안은 대통령실 랭크뉴스 2025.07.08
53132 내란특검 "尹, 구속심사 뒤 서울구치소서 대기‥재판 중계는 법원 결정 사안" 랭크뉴스 2025.07.08
53131 “집 가야 하는데…” 서울 마포구 등 곳곳에 호우주의보 랭크뉴스 2025.07.08
53130 감사원,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주의’… “정치중립위반 가능성 크다” 랭크뉴스 2025.07.08
53129 폭염후 퇴근길 돌연 폭우…서울 곳곳 침수·교통통제·주의보 랭크뉴스 2025.07.08
53128 [속보] 기습 호우에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 침수…성산 방면 전면통제 랭크뉴스 2025.07.08
53127 [속보] 사상 첫 7월 초 40도 기록 나왔다 랭크뉴스 2025.07.08
53126 [단독] 명태균 “윤석열·김건희 공천개입 재판 증인 신청할 것” 랭크뉴스 2025.07.08
53125 코에도 ‘지문’ 있다…나처럼 숨 쉬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어 랭크뉴스 2025.07.08
53124 김건희 특검팀, 경찰청 압수수색…‘통일교 원정도박 의혹’ 자료 확인 차원 랭크뉴스 2025.07.08
53123 안철수-쌍권 “너부터 청산”…혁신 운만 뗀 국힘, 당권 쟁탈 경쟁으로 랭크뉴스 2025.07.08
53122 “HBM 선점 효과” SK하이닉스, 2분기 전체 메모리서 삼성과 첫 ‘공동 1위’ 랭크뉴스 2025.07.08
53121 김건희 특검,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 경찰청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3120 이 대통령 "국무회의 개인 정치 활용 안돼"…이진숙 또 겨냥 랭크뉴스 2025.07.08
53119 "이르면 내년 6월 개헌 투표"…초안에 대통령 임기단축 빠졌다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