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른 이웃에는 흉기 들고 욕설하며 위협하기도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은 이웃에게 끓는 식용유를 부은 60대가 입건됐다. 피해자는 어깨, 목 등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

8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특수상해 및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가 입건됐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찾아온 이웃 50대 B씨를 향해 끓는 식용유를 끼얹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어깨, 목, 팔, 다리 등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가 실랑이를 벌이며 소음이 발생하자 또 다른 이웃 50대 C씨도 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A씨는 흉기를 들고 C씨에게 욕설을 하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상시에도 층간소음으로 인해 이웃과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20 송언석 “정치보복하지 마십시오”···특검의 윤상현 압수수색에 반발 랭크뉴스 2025.07.08
53019 40도 극한폭염 뚫을 생존 필수품…"이것 쓰면 체감온도 -10도" 랭크뉴스 2025.07.08
53018 7월 초인데 서울 '37.1도'…1908년 이래 최고기온 기록 랭크뉴스 2025.07.08
53017 푸틴의 해임 발표 몇 시간 뒤…러 교통장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7.08
53016 김건희 특검, '명태균 의혹' 김영선·윤상현·김상민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3015 [속보]김건희 특검 “윤상현·김영선·김상민 주거지 등 10여곳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3014 [속보] 서울 기온 37.1도…117년만에 가장 더운 날 랭크뉴스 2025.07.08
53013 [속보] 7월 초인데 서울 37.1도…117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 랭크뉴스 2025.07.08
53012 서울 낮 기온 37.1도…7월 상순 중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5.07.08
53011 “수도권 37도까지 치솟아” 초여름 더위 정점 찍을 듯 랭크뉴스 2025.07.08
53010 "일본 여행 필수코스 였는데"...한국 상륙한 ‘돈키호테’ 랭크뉴스 2025.07.08
53009 안철수의 '분노' 보수도 등 돌린 '국힘'…당 궤멸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차나 [이슈, 풀어주리] 랭크뉴스 2025.07.08
53008 “폭력엔 무관용”…내일 ‘윤석열 영장심사’ 법원에 경찰 2천명 배치 랭크뉴스 2025.07.08
53007 삼성전자,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 인수… “커넥티드 케어 경험 완성할 것” 랭크뉴스 2025.07.08
53006 [속보]7월 초 맞아? 서울 ‘37.1도’···117년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 랭크뉴스 2025.07.08
53005 [속보] 서울 기온 37.1도…기상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치 랭크뉴스 2025.07.08
53004 이 대통령, 이진숙 발언 질책···“비공개 회의 내용, 개인 정치에 왜곡 활용 안돼” 랭크뉴스 2025.07.08
53003 李 향한 윤여준의 일침…“자신감 좋지만 과하면 실수와 오판 뒤따를 것" 랭크뉴스 2025.07.08
53002 "이웃집 창문에 파리 우글우글" 신고했더니…그 집엔 시신 있었다 랭크뉴스 2025.07.08
53001 공사장에 앉은 채로 숨졌다…첫 출근 20대 외국인 비극,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