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시장 전망치 6조원 크게 못 미쳐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견줘 55.9% 줄었다고 8일 밝혔다. 앞선 올해 1분기(1∼3월)에 견줘서도 31.2% 감소했다. 이는 금융 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전날 집계한 증권가의 전망값 평균(6조1833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2분기 매출액도 7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전기 대비로는 6.5%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 설명자료를 통해 “반도체 사업부(DS)는 재고 충당 및 첨단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대중 제재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쪽은 “메모리 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개선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이라며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인공지능 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 충당이 발생했으며 라인 가동률 저하가 지속해 실적이 하락했으나,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06 [속보]7월 초 맞아? 서울 ‘37.1도’···117년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05 [속보] 서울 기온 37.1도…기상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치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04 이 대통령, 이진숙 발언 질책···“비공개 회의 내용, 개인 정치에 왜곡 활용 안돼”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03 李 향한 윤여준의 일침…“자신감 좋지만 과하면 실수와 오판 뒤따를 것"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02 "이웃집 창문에 파리 우글우글" 신고했더니…그 집엔 시신 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01 공사장에 앉은 채로 숨졌다…첫 출근 20대 외국인 비극,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00 [속보] ​이 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내용 개인 정치에 왜곡·활용 안 돼”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9 ‘M&A 본능’ 깨운 삼성전자...위기 돌파구는?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8 내일 ‘윤석열 영장심사’ 서울중앙지법에 경찰 2000명 배치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7 경찰, 내일 尹 구속심사 집회에 총력대응…"불법폭력 무관용"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6 [속보] 李대통령, 이진숙에 경고 "비공개 회의내용, 정치 활용 안돼"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5 [속보] 김건희특검, 윤상현 의원 압수수색‥尹 '공천개입' 본격수사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4 특검, '尹공천개입' 정조준…윤상현·김영선 등 전방위 압수수색(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3 채 상병 특검 “11일 김태효 소환”…VIP 격노설 정조준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2 이 대통령 “비공개 회의 내용, 개인 정치에 왜곡 활용 안돼”···이진숙 발언 질책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1 [속보]김건희 특검, 윤상현 의원 압수수색···‘명태균 게이트’ 수사 본격화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90 [3보] 김건희특검, 윤상현·김영선 압수수색…尹 '공천개입' 본격수사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89 [단독] 김건희 특검, 김영선 자택 압수수색…‘윤 부부 공천개입’ 수사 속도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88 청문 슈퍼위크 앞두고 이제야 '대여 공세' 고삐 죄는 국민의힘 new 랭크뉴스 2025.07.08
52987 [속보] 김건희 특검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