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내달 1일부터 25%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7일(현지시간) 오후 장중 뉴욕증시가 장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미동부시간 낮 12시 40분께 전 거래일보다 472.31포인트(-1.05%) 내린 44,356.22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21포인트(-0.80%) 내린 6,229.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80포인트(-0.82%) 내린 20,432.30에 각각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공개한 서한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 및 일본산 제품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무역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긴장이 재고조될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주말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힌 게 테슬라의 사업 전망을 어둡게 하면서 장중 7%대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뉴욕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28 [단독] 둘째 딸은 부모 없이 조기유학? 이진숙 후보자 초중등교육법 위반 의혹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27 86년 만에 가장 덥다…서울 등 전국 기온 역대 최고치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26 "68억원짜리 트럼프 '골드카드 영주권' 현실화 안 될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25 환자단체 "스스로 떠난 전공의·의대생에 복귀 특혜 줘선 안돼"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24 이 대통령, 이진숙에 두 번째 경고?…“비공개 회의 내용 왜곡 활용 안 돼”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23 [속보]아스팔트도 흐물흐물, 7월 초 맞아? 서울 ‘37.1도’···117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22 [속보] 김건희 특검, 윤상현·김영선 주거지 등 10여곳 전방위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21 李대통령 "비공개 회의내용, 정치 활용 안돼"…이진숙에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20 송언석 “정치보복하지 마십시오”···특검의 윤상현 압수수색에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9 40도 극한폭염 뚫을 생존 필수품…"이것 쓰면 체감온도 -10도"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8 7월 초인데 서울 '37.1도'…1908년 이래 최고기온 기록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7 푸틴의 해임 발표 몇 시간 뒤…러 교통장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6 김건희 특검, '명태균 의혹' 김영선·윤상현·김상민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5 [속보]김건희 특검 “윤상현·김영선·김상민 주거지 등 10여곳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4 [속보] 서울 기온 37.1도…117년만에 가장 더운 날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3 [속보] 7월 초인데 서울 37.1도…117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 기온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2 서울 낮 기온 37.1도…7월 상순 중 역대 최고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1 “수도권 37도까지 치솟아” 초여름 더위 정점 찍을 듯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10 "일본 여행 필수코스 였는데"...한국 상륙한 ‘돈키호테’ new 랭크뉴스 2025.07.08
53009 안철수의 '분노' 보수도 등 돌린 '국힘'…당 궤멸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차나 [이슈, 풀어주리] new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