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사직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사직하는 사태가 벌어져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산 모 아파트에 게재된 ‘관리실 직원 전원 사직’ 이라는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관리사무실 직원 일동 명의로 게재된 안내문에는 “일부 동대표들의 다음과 같은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더 이상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관리실 직원 전원이 사직을 하게 됐다”는 내용이 적혔다.

이들은 ▲부당한 책임 전가 및 언어폭력 ▲모욕적인 발언과 위협성 과시 ▲비상식적인 업무지시 ▲직원채용에 대한 부당 간섭 ▲입주민 민원 무시 및 책임 회피 ▲관리사무소 직원 명예훼손 및 신뢰 훼손 의심 발언 ▲근로계약 및 예산을 무시한 일방적 결정 ▲과도한 업무지시 및 반복적 보고 요구 ▲휴가 일정의 사적 자율성 침해 등 문제점을 거론했다.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이들 관리사무소 직원 9명은 현재 사직서를 제출했다. 또 지난주 구청에 민원을 넣은 뒤 조사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원 사직은 처음 본다”, “얼마나 괴롭혔으면” 등 반응이 나왔다. 다만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24 국힘 ‘쌍권 청산’ 충돌… 시작도 못한 혁신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23 석방 이틀 앞둔 노상원 반발에도... 법원이 구속 연장한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22 13층서 10대 여성 추락…길 지나던 모녀 등 4명 사상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21 "도둑 맞았는데 CCTV 안 보여준다?"…코스트코, 절도·폭행에도 '수사 비협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20 'VIP 격노설' 김계환 12시간 특검 조사…"추가 소환 검토"(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9 김건희특검팀, 삼부토건 주가조작 핵심 인물들 줄소환(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8 이 대통령 “인사청문회 지원을” 여당 상임위원장·간사 만찬서 당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7 대통령이 콕 짚은 ‘라면’ 등 할인…물가 잡힐까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6 "대통령 지시로 방송3법 준비"?‥이진숙 또 '아전인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5 유네스코 ‘군함도 유산 등재’ 재점검 무산…한국, 표대결 패배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4 특검 “윤, ‘경찰에 총 보여줘라’ 지시”…한덕수도 ‘공범’ 적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3 '공영방송 사장, 국민이 뽑는다'‥방송3법 과방위 통과, 국민의힘 퇴장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2 "올해 제 후원금 모금합니다" 국민의힘 박수영에 부산 민심 '부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1 '군함도 후속조치' 유네스코 의제 채택 불발…초유의 한일 표대결서 패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10 與상임위원장 만난 이대통령 “떠날때 지지율 높았으면”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09 李대통령, 與상임위원장단 만찬…"내각 빨리 구성하게 살펴달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08 또 무산된 '국민의힘 혁신'‥안철수 "혁신위 거부하고 당대표 도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07 美재무 "48시간내 여러 무역합의 발표…새 제안 많이 받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06 '군함도 후속조치' 유네스코 의제 채택 불발…초유의 한일 표대결 패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705 "방학 때 맡길 곳 없는데 어쩌지"…아이랑 같이 출근하고 밥도 먹는다 new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