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사직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사직하는 사태가 벌어져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산 모 아파트에 게재된 ‘관리실 직원 전원 사직’ 이라는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관리사무실 직원 일동 명의로 게재된 안내문에는 “일부 동대표들의 다음과 같은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로 더 이상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관리실 직원 전원이 사직을 하게 됐다”는 내용이 적혔다.

이들은 ▲부당한 책임 전가 및 언어폭력 ▲모욕적인 발언과 위협성 과시 ▲비상식적인 업무지시 ▲직원채용에 대한 부당 간섭 ▲입주민 민원 무시 및 책임 회피 ▲관리사무소 직원 명예훼손 및 신뢰 훼손 의심 발언 ▲근로계약 및 예산을 무시한 일방적 결정 ▲과도한 업무지시 및 반복적 보고 요구 ▲휴가 일정의 사적 자율성 침해 등 문제점을 거론했다.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이들 관리사무소 직원 9명은 현재 사직서를 제출했다. 또 지난주 구청에 민원을 넣은 뒤 조사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원 사직은 처음 본다”, “얼마나 괴롭혔으면” 등 반응이 나왔다. 다만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806 尹 "철문 너무 쉽게 열려" 질책… "총 보여줘" 위력 경호 지시도 랭크뉴스 2025.07.08
52805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vs“정족수 채워지는 대로···” 미리 보는 윤석열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5.07.08
52804 “이래도 오른다고?”…집값, 절반이 ‘상승’에 손 들었다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7.08
52803 축구장 225개 면적 2만명 연구…화웨이, 이렇게 AI 키우고 있다[창간기획-평화 오디세이] 랭크뉴스 2025.07.08
52802 날아온 트럼프 관세청구서…韓, 추가관세 피하고 협상기간 3주 연장 랭크뉴스 2025.07.08
52801 "불사조 롤스로이스 제작해줘" 월드타워 12층, 그 한옥의 비밀 랭크뉴스 2025.07.08
52800 백악관, 한·일 서한만 공개한 이유에 “트럼프의 선택” 랭크뉴스 2025.07.08
52799 정부, '트럼프 서한'에 "8월1일까지 관세 유예된 것…협상 박차" 랭크뉴스 2025.07.08
52798 [단독] 삼부토건 주가조작 정점 ‘더코디–휴스토리’…특검, ‘한몸’ 조직 정조준 랭크뉴스 2025.07.08
52797 트럼프 "韓에 8월1일부터 25% 상호관세 부과"…사실상 협상 연장(종합) 랭크뉴스 2025.07.08
52796 "목포·신안 산모 사망률 전국 평균 3배 ↑"…산부인과 부족한 지방 임신부들 '생명 위험' 랭크뉴스 2025.07.08
52795 美, 상호관세 유예 일괄 연장…“8월 1일 발효” 랭크뉴스 2025.07.08
52794 '엔비디아 투자' 코어위브, 비트코인 채굴 기업 인수 랭크뉴스 2025.07.08
52793 ‘인천 맨홀’ 실종자 숨진채 발견…대통령 “일터 죽음 멈출 특단조치 마련하라” 랭크뉴스 2025.07.08
52792 ‘인천 맨홀 사고’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 수사 랭크뉴스 2025.07.08
52791 '관세 위협' 트럼프에 맞서는 브릭스…"황제 필요 없다"(종합) 랭크뉴스 2025.07.08
52790 美전문가 "트럼프 서한, 車 관세 완화는 어렵다는 입장 시사" 랭크뉴스 2025.07.08
52789 “집에서 애지중지 키워서 괜찮을 줄”…주택가서 모녀 덮친 사자,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7.08
52788 트럼프, 한국에 서한 “8월1일부터 25%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7.08
52787 “한국 올해 잠재성장률, 1%대로 내려앉을 것”…OECD, 역대 최저 전망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