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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뉴스 › ‘덥석’ 잡았다가 죽을 뻔…실상은 ‘살상’이라는 해변 생물 정체는? [이슈클릭]

랭크뉴스 | 2025.07.07 18:50:05 |


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해변 위에서 반짝이는 조개껍데기.

모양도 색상도 제각각이라 하나둘 주워본 경험 있으시죠?

하지만 예쁘다고 무심코 만졌다간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껍데기야."]

한 여성이 바닷물 속에서 무언가 꺼내죠.

원뿔 모양의 예쁜 조개껍데기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생물' 바로 '대리석 원뿔 달팽이'입니다.

국내에서 '청자고둥'으로 불리는 이 달팽이는 외부 위협을 받는 순간, 작살 모양의 이빨을 뻗어 독침을 발사합니다.

한 마리가 지닌 독침으로 무려 700명을 죽일 수 있다니 정말 치명적이죠.

["껍데기 자체는 무해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독에 쏘이면, 담배 한 개비 피울 시간 정도만 살아있다고 해서 '담배 달팽이'라는 별칭까지 있는데요.

남중국해나 태평양, 호주 주변 등 열대나 아열대 바다에 서식하는데 올 휴가철, 이 지역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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