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상가 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여성이 행인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행인 1명이 사망했다.

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6분쯤 경기 광주시의 13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A양(18)이 추락했다. 추락한 A양은 길거리를 오가던 모녀와 20대 남성 행인 등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피해 모녀 중 딸인 10대 B양이 사망했다. B양의 어머니인 40대 C씨와 추락한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C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20대 남성 D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외상은 비교적 경미하지만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이날 상가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664 "'잠 못자게 해줄까' 일부 동대표 갑질"…관리 직원 전원 사직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63 [속보] 법원, 노상원 추가 구속영장 발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62 "와 잡아먹히고 있다"…맛 없다는 '러브버그' 먹방하는 천적 드디어 나타났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61 “안 그래도 더워 죽겠는데…나무가 왜 이래?” 하루아침에 뼈만 남은 70그루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60 "일본 말고 다른데 가자"…'대지진설'에 우르르 몰려가던 사람들 '뚝' 끊기더니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9 어린 자매 잇따라 숨진 화재, 모두 ‘멀티탭’ 발화 추정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8 [속보] 노상원 '군사정보 불법 입수' 추가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7 의정 대화 급물살…金총리 취임 첫날 전공의·의대생과 회동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6 [속보] 법원, '내란 특검 추가기소' 노상원 구속영장 발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5 방송 3법 신호탄 '거부권 법안' 몰아치는 민주... 협치 정국 흐려지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4 “성능 3배나 차이난다고?”…무선이어폰 고르는 ‘꿀팁’ 살펴보니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3 “비싸서 못 먹겠다” 했는데…여기서는 건오징어 한 마리 통째로 7500원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2 어린이 안전사고 46%가 집에서… ‘돌봄 공백’ 해결돼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1 ‘관리실 직원 전원 사직’… 울산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50 “외국인 아파트 쇼핑 규제하자”… 잇따라 법안 발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49 서울 첫 폭염경보 18일 빨라… 역대기록 계속 경신할 듯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48 살인마 이춘재 정액은 없었다…1400번 턴 '속옷 DNA' 비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47 법원, 노상원 전 사령관 추가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46 법원, 노상원 前 사령관 추가 구속... “증거 인멸·도주 우려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45 "지금껏 이런 복지 없어"…'부동산 쏠림' 지적한 한은, 직원에는 저리로 수천만원 대출 new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