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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부산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지역화폐 25만 원보다 산업은행 이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오늘(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역화폐 받으면 잠깐 기분이 좋아질 수는 있다"면서도 "산업은행이 부산 남구에 오면 나타날, 수 조 원의 효과와 비교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 지역지 기사를 근거로 "산업은행 이전 효과는 부·울·경 생산 유발 효과 총 2조 4076억원, 부가 가치 유발 효과 1조 5118억원, 취업 유발 효과 3만 6863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지역화폐 효과는 일회성"이라며, "(재정) 1조 원을 3년 간 투입해도 이전 지출(현금성 지원)은 3300억 원, 정부투자(SOC 건설 등) 8600억 원, 정부소비(공무원 증원 등) 9100억 원의 GDP 증가 효과가 나온다. 어디에 정부가 돈을 써야 할 지는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외면하고 있지만, 산업은행 이전이야말로 지역화폐 지급보다 명백하게 부산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뭔지, 제발 좀 물어보고 살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박수영 의원은 지난 4일 SNS에 "기왕 이전하기로 한 해수부는 연말까지 남구로 보내주시고 당선축하금 25만원 대신 산업은행도 남구로 빨리 보내주세요. 우리 부산시민은 25만원 필요 없어요"라고 적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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