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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고객이 이마트 용산점에서 초저가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이마트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함께 ‘초저가 화장품’ 2탄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4종(토너·세럼·크림·선크림)을 각 4950원에 단독 판매한다.

이 화장품은 피부 보습을 위한 7종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 효능을 위한 판테놀을 1만220ppm 함유해 여름철 외부 환경에 의해 자극받는 피부의 수분 보충과 진정에 도움을 준다. 알란토인, 시카 리포좀 성분 등 수분 공급과 진정에 특화된 부가 성분도 넣었다. 제품은 제형이 촉촉하고 산뜻해 여름철 부담없이 수분 관리를 할 수 있다. 전 제품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인체적용시험 및 실사용 만족도 평가에서 수분감, 진정감, 쿨링감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품별로 보면 토너(150ml)는 세안 후 끈적임 없이 피부결을 정돈할 수 있다. 세럼(45ml)과 크림(50ml)은 수분감이 풍성해 피부 속당김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크림은 사용 직후 피부 온도가 6.5℃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세럼과 크림을 병행 사용 시에 피부 속보습이 99.6% 증가했다는 결과다. 선크림(30ml)은 SPF50+, PA++++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고, 백탁 현상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발라진다.

이마트는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협업을 시작으로 초저가 화장품을 확대하고 있다. 4월 LG생활건강과 선보인 초저가 화장품 1탄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탄력·광채 라인은 출시 후 10주(4월 17일~6월25일) 간 4만여 개가 판매됐다. 이마트는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확대해 현재 LG생활건강, 펀치랩, 닥터비타, 닥터펩티, 리르 등 총 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추가 입점하는 등 오는 10월까지 매장 내 가성비 화장품 진열 공간을 지금보다 3배 확대할 계획이다.

함형범 이마트 퍼스널케어 카테고리매니저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초저가 화장품을 선보이며 이어 오는 10월에 3탄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는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도 우수한 품질을 갖춘 초저가 화장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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