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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12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 파견할 특사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7일 파악됐다. 여권에서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우영 의원이 김 전 위원장과 함께 특사단에 포함돼 미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여권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최근 김 전 위원장에게 미국 특사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고, 김 전 위원장은 이를 수락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며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맡아온 대표적인 원로 정치인이다. 이 대통령과는 대선 후보 때인 지난 5월8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특사단의 방미 일정은 외교부에서 조율 중이며, 이달 중 파견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특사 파견을 검토하는 국가는 미국 외에도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10여개국에 이른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4일 “정부가 주요국을 대상으로 특사 파견을 추진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상대국과 협의가 완료돼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 밝히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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