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진보·보수 넘나든 대표적 정치권 원로
김우영 의원도 특사단 포함
지난해 9월 12일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회동,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주요국에 특사 파견을 추진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 보낼 특사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김 전 위원장과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미국 특사단으로 내정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진보와 보수 진영을 넘나들며 활동한 대표적인 정치권 원로이다. 이 대통령과도 대선 기간인 지난 5월 8일 비공개 오찬 회동을 하는 등 인연이 있다.

김 전 위원장은 본보 통화에서 "(대통령실에서) 연락을 받은 것은 맞다"며 "수락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방미 시기 등과 관련해서는 "미국 측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이번 미국 특사단은 관세 협상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 안보 협상 등 굵직한 이슈를 미국 측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우영 의원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정무조정실장을 지낸 친명계 의원이다.

이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한 동맹과 우방국 등 주요국 10여 곳에 대규모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인선 중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37 [속보]117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서울 ‘37.1도’로 아스팔트도 흐물흐물, 7월 초 맞아? 랭크뉴스 2025.07.08
53036 역대 가장 뜨거운 7월 첫 일주일…서울은 1908년 이래 최고기온(종합) 랭크뉴스 2025.07.08
53035 서울 기온 37.1도…117년만에 가장 더운 날 랭크뉴스 2025.07.08
53034 “대형참치 1300마리 잡았는데 전량 폐기?”…경북 앞바다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7.08
53033 이재명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경고 "개인 정치에 왜곡·활용하지 마라" 랭크뉴스 2025.07.08
53032 게토 잊었나…이스라엘, 220만 가자 주민 욱여넣는 ‘인도주의 도시’ 계획 발표 랭크뉴스 2025.07.08
53031 여름 힘든 게 나이 때문이 아니었어… 제주 폭염일수 82→180일 ‘껑충’ 랭크뉴스 2025.07.08
53030 이시영, 전 남편 냉동배아로 둘째 임신…"상대는 동의 안해" 랭크뉴스 2025.07.08
53029 “조합장이 돈 관리” 지역주택조합 3곳 중 1곳 ‘분쟁 중’ 랭크뉴스 2025.07.08
53028 [단독] 둘째 딸은 부모 없이 조기유학? 이진숙 후보자 초중등교육법 위반 의혹 랭크뉴스 2025.07.08
53027 86년 만에 가장 덥다…서울 등 전국 기온 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7.08
53026 "68억원짜리 트럼프 '골드카드 영주권' 현실화 안 될 수도" 랭크뉴스 2025.07.08
53025 환자단체 "스스로 떠난 전공의·의대생에 복귀 특혜 줘선 안돼" 랭크뉴스 2025.07.08
53024 이 대통령, 이진숙에 두 번째 경고?…“비공개 회의 내용 왜곡 활용 안 돼” 랭크뉴스 2025.07.08
53023 [속보]아스팔트도 흐물흐물, 7월 초 맞아? 서울 ‘37.1도’···117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 랭크뉴스 2025.07.08
53022 [속보] 김건희 특검, 윤상현·김영선 주거지 등 10여곳 전방위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3021 李대통령 "비공개 회의내용, 정치 활용 안돼"…이진숙에 '경고' 랭크뉴스 2025.07.08
53020 송언석 “정치보복하지 마십시오”···특검의 윤상현 압수수색에 반발 랭크뉴스 2025.07.08
53019 40도 극한폭염 뚫을 생존 필수품…"이것 쓰면 체감온도 -10도" 랭크뉴스 2025.07.08
53018 7월 초인데 서울 '37.1도'…1908년 이래 최고기온 기록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