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폭염주의보’ 전북 진안 구봉산에서 쓰러져
전북소방본부 대원들이 지난 6일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쓰러진 50대를 이송하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폭염 속 산악회원들과 등산에 나섰던 50대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전북도 소방본부 설명을 들어보면, 전날 오후 6시13분께 진안군 주천면 구봉산에서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수색에 나서 등산로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ㄱ씨를 발견했다. ㄱ씨는 당시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소방 당국은 소방 헬기를 이용해 ㄱ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발견 당시 고막 측정계로 잰 ㄱ씨의 체온은 40.5도였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진안 지역은 며칠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ㄱ씨와 함께 산에 오른 회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07 폭염 후 기습폭우에 퇴근길 곳곳 혼란…도로·하천 통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7.08
53206 폭염엔 손풍기 말고 '이것'…체감온도 -10도 낮추는 생존템 떴다 랭크뉴스 2025.07.08
53205 [단독]채 상병 특검, 국방부에 김동혁 검찰단장 직무배제 요청 랭크뉴스 2025.07.08
53204 김태효 11일 직권남용 피의자 소환…‘VIP 격노설’ 실체 밝혀질까 랭크뉴스 2025.07.08
53203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중에도…가자지구서 105명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202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 박수영에…국힘 조경태가 한 말 랭크뉴스 2025.07.08
53201 특검, 尹 부부 공천개입 '퍼즐 맞추기' 나서... 명태균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3200 "이 날씨에 에어컨 껐다"…예산 아끼려던 초등학교, 하루 만에 결국 랭크뉴스 2025.07.08
53199 13층 상가건물 추락 사고 사망자 3명으로…행인 모녀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198 서울 117년 만에 가장 더웠던 7월...전력 수요는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5.07.08
53197 7월 초에 첫 ‘40도’···태백산맥 서쪽 덥히는 '마의 동풍' 11일까지 분다 랭크뉴스 2025.07.08
53196 "돌이켜보면 크게 후회"‥방첩사령관의 뒤늦은 '참회' 랭크뉴스 2025.07.08
53195 이진숙 후보자 두 딸 조기 유학…둘째 딸 의무교육 위반? 랭크뉴스 2025.07.08
53194 넉 달간 자유 만끽해 온 尹‥다시 구치소로? 랭크뉴스 2025.07.08
53193 감사원, 이진숙 ‘의대 증원 300명’ 감사… 13일 보고시한 랭크뉴스 2025.07.08
53192 회생 절차 자영업자, 1년간 성실히 빚 갚으면 ‘신용사면’ 랭크뉴스 2025.07.08
53191 이 대통령 "국무회의 개인정치 활용 안돼"…이진숙에 직접 경고 랭크뉴스 2025.07.08
53190 '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수사…윤상현 "압수수색 의도 몰라" 랭크뉴스 2025.07.08
53189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또 추락사…결국 아래에 '이것' 단다 랭크뉴스 2025.07.08
53188 "인라인 못 타서" 일곱살 딸에 주먹 휘두른 40대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