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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 관세율을 담은 통보서를 12∼15개국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뉴저지주에서 백악관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탑승 전 기자들에게 “월요일(7일) 서한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12개국이 될 수 있고, 아마 15개국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7월 6일 일요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동기지에 도착한 후 공군 89 비행단 부사령관 멜리사 돔브록의 호위를 받으며 에어포스 원에서 마린 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동안 서한 발송 대상을 12개국으로 언급했던 것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어 트럼프는 “대략 15개국 정도가 될 것 같고, 월요일에 발송된다”며 “일부는 화요일(8일)과 수요일(9일)에 보내질 것”이라며 “우리는 협상을 진행해왔다. 서한 발송과 여러 협상을 조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월 9일이나 8월 1일 관세율 변경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트럼프는 “대부분 국가와의 협상을 7월 9일까지 끝낼 것 같다”며 “서한 아니면 합의(deal)”라고 덧붙였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관세는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대통령이 현재 관세율과 협상을 설정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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