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폭염
[연합뉴스TV 제공]


(진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폭염 속 산악회원들과 산행에 나선 50대가 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3분께 진안군 주천면에서 "함께 산에 오른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산악회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수색에 나서 등산로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발견 당시 고막 측정계로 잰 A씨의 체온은 40.5도였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진안 지역은 며칠째 한낮 기온이 32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산에 오른 회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628 “숨진 등산객 체온 40.5도”…온열질환 806명, 더 더워지는데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27 [현장] '가마솥 폭염' 밀양 한낮 39.2도…7월초 불볕더위에 '숨이 턱'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26 트럼프, 8일 새벽 1시부터 관세 서한 보낸다… 위성락 "판단의 시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25 상가 10대女 추락, 모녀 덮쳐… 딸 숨지고 엄마 심정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24 [단독] 신천지 경호조직 ‘일곱 사자’ 폭행사주 모의·밀착수행 정황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23 '尹재구속' 운명 가를 남세진 영장부장…'합리적 스타일' 평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22 가덕도 철수에 부산시 입찰제한 요구… 현대건설 벡스코 3전시장 수주할까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21 부산 아파트 화재 사고 2건 모두 에어컨 등 고전력 제품에 쓴 ‘멀티탭’서 발화 추정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20 이 대통령 “산업재해 잇따라 발생, 일터의 죽음 멈출 특단 조치 마련해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9 '쌍권 인적청산' 충돌에 초강수 뒀다…안철수 혁신위원장 사퇴 전말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8 ‘추가 구속 기로’ 노상원 “큰 사건에 휘말려 후회스럽다”···반성보다 발뺌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7 [단독]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식 백지신탁 항소심 패소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6 '내 주식 어쩌나'...머스크 신당 창당에 긴장하는 서학개미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5 푹푹 찌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83% 급증… 2명 또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4 [단독] 尹 "김성훈은 진술 안 했을 것"... 특검 "부하에 유리한 진술 유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3 방송 3법, 민주당 강행 처리… 국민의힘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2 13층 상가서 10대 추락, 지나던 행인 덮쳐 1명 사망·2명 심정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1 '윤석열 방어권 권고' 안창호·김용원 등 5명 내란 특검에 고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10 “윤석열 구속 100%”…반바지 활보 내란수괴 그만 봐도 되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609 삼성중공업, 모잠비크 FLNG 사실상 수주…계약금만 8700억원 new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