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여 만에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60%를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의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에서 응답자의 62.1%가 ‘잘함’이라고 응답했고, 31.4%는 ‘잘못함’이라고 답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4%포인트 오르는 등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7.6%포인트 올랐고, 부산·울산·경남(PK)와 대구·경북(TK)에서 각각 4.4%포인트, 3.8%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 쪽은 “최근 발표된 부동산 정책 및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지역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8%로 지난주에 견줘 3.2%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내린 28.8%를 기록하며 6개월여 만에 20%대로 떨어졌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직후 기록했던 지지율(52.4%)을 넘어서며 양당 격차는 25%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2%,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0.6% 등 차례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585 "안철수, '언더 찐윤' 청산 못 하면 자폭해야"… 조갑제 정세 판단 적중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84 7월 라면·빵 최대 반값 할인‥ 커피·김치·아이스크림도 할인대상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83 [속보] 이 대통령, 인천 맨홀 사고에 “산업재해 멈출 특단의 조치 마련해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82 [속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 '방송3법' 민주당 주도로 국회 과방위 통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81 [속보] 李대통령, 인천 맨홀사고에 "감독강화 등 특단의 조치해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80 머리 빠지고 이빨 까매지고…中 유치원 덮친 ‘납중독 공포’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9 "아내 손에 피 묻어있어" 깜짝 놀란 남편…장모 숨진 채 발견됐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8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전·현직 대표 9일·10일 줄소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7 [속보] '방송3법' 민주당 주도로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통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6 "1000년에 한번 있을 괴물폭우"…통곡의 텍사스, 최소 82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5 “성신여대에 다이너마이트 설치”...테러 협박에 경찰 수색 중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4 특검 "尹구속영장, 변호인 통해 전부 유출…중대 범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3 [속보] ‘방송 3법’ 과방위 전체회의 통과…민주당 주도 처리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2 [속보]‘방송 3법’ 과기정통위 통과…민주당 주도 속전속결 처리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1 인천 맨홀 사망 부른 5가지 ‘안전 구멍’…전부 인재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70 낮 최고 37도…오늘 ‘작은 더위’ 소서, 절기 무색한 불가마 더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69 김건희 특검팀, 삼부토건 주가조작 핵심 인물들 줄소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68 제4인뱅 표류에 MG손보 재매각… 李정부 출범 후 금융정책 ‘혼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67 박수영 "부산 원하는 건 25만 원 아냐"‥민주당 "국힘, 민생회복지원금 입장 밝혀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566 [단독] 국민대, 박사 취소 절차 돌입했지만… 김건희 '연락 두절'로 난항 new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