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민석 국무총리가 ‘세종을 잘 챙겨달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부에 따라 7일부터 일주일간 세종에 머물며 국정 현안을 챙길 예정이다.

김 총리는 7일 오전 9시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뒤 일주일간 세종 총리 공관과 집무실을 오가며 일정을 소화한다. 9일에는 국회의사당 및 대통령집무실 세종부지를 방문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세종청사에서 각각 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6일 “총리께서 세종 공관에서 주무시면서 다음 주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무회의 등 서울에 행사가 있으면 서울로 출근했다가 세종으로 복귀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세종에서 각 부처가 실질적으로 움직이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들은 아직 인사청문회를 마치지 못한 상태다. 김 총리는 지난 3일 국회 임명동의안 가결 뒤 페이스북에 “대통령님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총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에 오느냐’는 물음에 “(세종에) 제2집무실을 지어서, (대통령이) 서울에서 근무하다가 일부는 또 대전(세종)에서 근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며 “최대한 빨리 와보도록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83 강혜경, 특검에 자료 직접 제출한다···“위법 기소 검찰 못미더워” 랭크뉴스 2025.07.08
52982 [속보/단독] 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자택·국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2981 [2보] 김건희특검, 윤상현 사무실 압수수색…尹 '공천개입' 본격수사 랭크뉴스 2025.07.08
52980 [1보] 김건희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2979 시민 3만2천명 “박정훈 대령 사건 항소 취하해달라” 특검에 요청 랭크뉴스 2025.07.08
52978 [속보] VIP 격노설 겨눈 채상병 특검 “11일 김태효 소환” 랭크뉴스 2025.07.08
52977 [단독]경북 동해안서 대형 참치 1300마리 ‘대박’, 어민들은 ‘울상’···왜? 랭크뉴스 2025.07.08
52976 채 상병 특검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11일 소환… VIP 격노설 관련" 랭크뉴스 2025.07.08
52975 미 국방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재개…“트럼프 대통령 지시” 랭크뉴스 2025.07.08
52974 [속보] 채 상병 특검 “11일 김태효 소환”…VIP 격노설 겨냥 랭크뉴스 2025.07.08
52973 미국,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재개…“트럼프 대통령 지시” 랭크뉴스 2025.07.08
52972 감사원, ‘보수 여전사’ 발언 이진숙 방통위원장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랭크뉴스 2025.07.08
52971 신차 사지 않는 20·30대…60·70대 비중은 10년새 최고 랭크뉴스 2025.07.08
52970 '이재명 부동산 정책' 때린 오세훈 "규제해도 돈 풀면 집값 올라" 랭크뉴스 2025.07.08
52969 안철수 13년 내세운 ‘혁신’ 알맹이 무엇…박용진 “본인도 내용 몰라” 랭크뉴스 2025.07.08
52968 공사장에서·밭에서…외국인 현장 근로자 폭염 피해 잇따라 랭크뉴스 2025.07.08
52967 [단독] 고용부, 폭염 때 20분 휴식 의무화 재추진한다 랭크뉴스 2025.07.08
52966 트럼프의 뒤끝···‘머스크 친구’ NASA 국장 낙마자에 “공화당에 기여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7.08
52965 李대통령, 트럼프 서한에 총력전…7월 한미정상회담 성사 주력 랭크뉴스 2025.07.08
52964 [Why] 트럼프 투자이민 ‘골드카드’ 실현이 어려운 이유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