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첫 고위당정협의회에 대해 “시중에 돈을 풀어놓고 물가를 걱정하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 붓고 불 끄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내고 “(추경으로) 국민 1인당 45만 원이 넘는 세금을 새롭게 부담하고 결국 2,600만 원 가량의 빚을 갚아야 할 처지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적자성 국가 채무의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를 경우 대외신인도 하락과 국가 신용등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데도 이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한 추경 집행 요청에는 민주당이 불필요하다며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를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여당을 향해 청문회 신속 진행을 주문한 것을 두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식행위 정도로 여기고 인사를 강행하려는 ‘일방적 선언’으로 들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적격, 부도덕’ 내각 인사들은 신속 진행이 아니라 신속 철회가 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71 ‘골든타임 6분의 기적’…신호가 멈추고, 길이 열렸다 랭크뉴스 2025.07.07
52370 美텍사스 홍수로 71명 사망…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랭크뉴스 2025.07.07
52369 소년범이 내 아이 주변에? 이곳을 방치하면 안전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7.07
52368 “무서워서 어떻게 가요”…‘7월 대지진설’ 퍼지자 5조 증발한 日 관광업계 랭크뉴스 2025.07.07
52367 [속보] 트럼프,머스크 신당 창당 “터무니없는 일…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 랭크뉴스 2025.07.07
52366 ‘마동석 근육’ 이유 있었다, 찐 운동권 정성호의 속사정 [이재명의 사람들⑨] 랭크뉴스 2025.07.07
52365 미 재무장관 “8월1일부터 상호관세 재부과”···관세 시한 사실상 미뤄 랭크뉴스 2025.07.07
52364 李 "입법은 국회 몫" 말하자…그 틈 파고든 與 강경파의 독주 랭크뉴스 2025.07.07
52363 대선 때 '옷차림 정치색 논란' 카리나 "너무 무지했다" 해명 랭크뉴스 2025.07.07
52362 특검 “비화폰 삭제 시도는 내란죄 연속선상에 있는 범죄”…윤석열 구속영장청구서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5.07.07
52361 대출 규제 열흘만에…호가 하락하는 서울 아파트[집슐랭] 랭크뉴스 2025.07.07
52360 "북한 보이는 스타벅스"…7개월새 김포 애기봉공원점 12만여명 랭크뉴스 2025.07.07
52359 ‘자사주 소각’ 논의 본격화… 與·국정위 논의 ‘속도’ 랭크뉴스 2025.07.07
52358 “엑스포도 말아먹더니”···‘해수부 이전 촉구 부결’에 부산이 부글부글[점선면] 랭크뉴스 2025.07.07
52357 “USDT 90% 미국 밖에서 사용”…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 패권’ 강화한다 랭크뉴스 2025.07.07
52356 OECD “한국 잠재성장률 올해 사상 처음 1%대로 하락 전망” 랭크뉴스 2025.07.07
52355 “한미 통상 협상 중요 국면”…통상 이어 안보 사령탑도 방미 랭크뉴스 2025.07.07
52354 "협상 중요 국면"‥"8월 1일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7.07
52353 [단독] 이진우, 작년 5월 드론사 찾아 합동 훈련 제안… 특검, 경위 파악 계획 랭크뉴스 2025.07.07
52352 [속보] 트럼프 "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할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