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단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전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2차 소환조사를 진행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쪽에 추가 소환 일정을 통보하지 않고 곧바로 영장을 청구했다. 추가 조사를 하지 않고라도 충분히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특검팀은 2차 조사에서 특검팀은 사전에 준비한 질의를 모두 소화했고, 관련한 윤 전 대통령의 소명도 충분히 들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비상계엄 관련자들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 지시 혐의(경호처법의 직권남용 교사) 등 외에도 사후 계엄선포문 작성에 관여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열린 국무회의와 관련한 국무위원의 심의·의결권을 침해한 혐의(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87 “한국 올해 잠재성장률, 1%대로 내려앉을 것”…OECD, 역대 최저 전망 랭크뉴스 2025.07.08
52786 24번 말 바꾼 트럼프…“관세 데드라인 긋고 막판협상 압박” 랭크뉴스 2025.07.08
52785 백악관 "8월1일까지 상호관세 유예…트럼프, 행정명령 서명할것" 랭크뉴스 2025.07.08
52784 미국 특사로 김종인 파견…계엄 혼란 ‘정상화’ 알린다 랭크뉴스 2025.07.08
52783 유흥식 만난 이 대통령 “교황 방한 때 북 들르면 어떨지” 랭크뉴스 2025.07.08
52782 미 재무장관 “48시간 내 여러 무역 합의 발표할 것” 랭크뉴스 2025.07.08
52781 "사랑해요" 마지막 문자…폭우에 휩쓸려간 두 자매 발견된 곳엔 랭크뉴스 2025.07.08
52780 "여성은 배울 필요 없다" 女大 테러 협박 특공대 출동…'살인죄'보다 처벌 세다고? 랭크뉴스 2025.07.08
52779 “황제 명 따라 패배할 것”…상대팀 락커룸에 ‘부적’ 숨겨놓은 中 축구팀 랭크뉴스 2025.07.08
52778 트럼프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에 25% 관세” 이재명 대통령에 공개서한 랭크뉴스 2025.07.08
52777 트럼프, 한국에 관세 서한 "내달부터 25%…무역장벽 없애면 조정" 랭크뉴스 2025.07.08
52776 소비쿠폰 이르면 21일부터 지급‥"스벅 안 되고 다이소는 됩니다" 랭크뉴스 2025.07.08
52775 안철수 혁신위원장 사퇴…‘혁신’ 한발도 못 뗀 국힘 랭크뉴스 2025.07.08
52774 애플, 'EU 8천억원 과징금'에 소송…"법적 범위 초과" 랭크뉴스 2025.07.08
52773 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서한...“8월 1일부터 25% 부과” 랭크뉴스 2025.07.08
52772 트럼프, 韓에 관세 서한 "8월 1일부터 25%, 무역장벽 제거 땐 조정" 랭크뉴스 2025.07.08
52771 뉴욕증시 '韓日에 25% 상호관세' 트럼프 발표에 장중 낙폭 확대 랭크뉴스 2025.07.08
52770 [속보] 트럼프, 한국에 서한…"8월 1일부터 25% 상호관세" 랭크뉴스 2025.07.08
52769 [속보] 트럼프 "한국·일본에 8월 1일부터 25% 관세 부과할 것" 통보 랭크뉴스 2025.07.08
52768 트럼프, 한국에 무역 서한…“8월 1일부터 25% 상호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