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사용이 늘며 냉방병 환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실내외 심한 온도 차로 발생하는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정의된 질병은 아니며, 감기나 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두통과 피로·권태·졸림·어지럼증·소화불량·설사·복통 등이 나타나고, 호흡기 증상인 인후통과 콧물·기침도 동반될 수 있다.

냉방병의 원인 중 하나는 에어컨 냉각수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레지오넬라증이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의 따듯한 물에서 잘 번식하며 여름철부터 초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독감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독감형과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 증상을 일으키는 폐렴형의 증상을 보인다. 만성질환자나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15~20%에 달한다.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22~26도로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또 평소 에어컨 청소와 소독을 습관화해야 세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78 尹 구속영장 청구에 정청래 “즉시 감옥” 박찬대 “사필귀정” new 랭크뉴스 2025.07.07
52277 미 재무 "8월 1일부터 협상 불발 국가엔 4월 발표했던 상호관세율 적용" new 랭크뉴스 2025.07.07
52276 최측근에서 최대 정적으로…감세 반발 머스크, 신당 창당 선언 new 랭크뉴스 2025.07.07
52275 한스텝 빠른 조은석 스타일… 내란특검, ‘n차 소환’ 대신 속도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274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양평고속도로’ 의혹 원희룡 겨누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273 5. 동성애에 관한 김대중·이회창·이인제·권영길, 그리고 바틀릿의 말[말했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272 소비쿠폰, 쿠팡·스벅선 '불가' 배민 조건부 적용…11월까지 안 쓰면 ‘환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271 이젠 트럼프의 최대 정적…머스크 "'아메리카당' 오늘 창당"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70 [속보] 與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요청…정부 "적극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9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논문 의혹 이어 ‘MB 4대강 자문위원’ 이력 도마에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8 사사건건 어깃장 놓은 ‘법꾸라지’…윤, 넉 달 만에 재수감 기로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7 병원장 임명 때마다 ‘낙하산’ 논란… 대통령이 임명하는 이상한 법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6 노부부 타고 가던 전동차 농수로에 추락…80대 아내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5 반복되는 맨홀 속 질식사고…인천서 1명 심정지, 1명 실종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4 터널서 차선 변경하다 '쾅'…여성 2명 사망·50대 운전자 중상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3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수단 총동원, 물가 잡는다"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2 특검, ‘증거’ 자신감에 속전속결…윤 일관된 혐의 부인도 영향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1 “주제 파악해”“10분마다 보고” 여친 협박·폭행한 20대 징역 3년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60 “CCTV에 찍힌 낯선 남성” 농촌 지역 고령층 노린 성범죄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59 美재무 "협상 진전없는 국가들은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재부과" new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