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실제 주차로봇 기반 AI 연출 영상
글로벌 영상 플랫폼에서 580만 뷰
기아 EV3 발레 파킹 기술PR 영상 캡처. 현대차그룹 제공


주차 로봇이 기아 전기차 EV3를 빠르게 주차하는 모습을 담은 인공지능(AI) 영상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산
하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EV3 발레파킹 기술 PR' 영상이 글로벌 영상 플랫폼 약 50곳에 퍼져 총 조회 수가 580만 회를 넘었다
. 2024년 10월 현대차그룹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후 올해 4월쯤부터 조회수가 급증해 글로벌 온라인 채널로 퍼져 나갔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영상들에 2,7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약 75%가 긍정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40초 분량으로,
얇고 넓은 모양의 주차 로봇 한 쌍이 차 아래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차량 이동과 주차를 돕는 모습
이 담겼다. 다만 영상은 실제 주차 로봇을 바탕으로 AI 그래픽이 접목돼 실제 속도보다 빠르게 이동, 주차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AI로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AI를 접목, 현실감을 더해 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주차 로봇은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만들었다
. 로봇의 두께는 110㎜로 얇지만 센서로 차 아래에서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들어 올린다.
최고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2.2톤(t)의 차량까지 자동 주차
할 수 있다. 전후좌우 어떤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어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주차 로봇은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로봇 친화형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처음 상용화된 서비스
다.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 등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도 쓰이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05 회생절차 개시한 초록마을,영업은 그대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04 트럼프 "9일까지 대부분 협상 마무리…관세 서한 아니면 합의"(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03 "순식간에 물바다" 美 텍사스 폭우, 사망자 71명으로 급증…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02 트럼프 “관세율 통보서 12∼15개국에 발송”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01 '취임 한 달' 李대통령 지지율 62.1%…민주 53.8%·국힘 28.8% [리얼미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00 트럼프 "12개국 또는 15개국에 관세 서한 발송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9 진안서 '폭염 속 산행' 50대 숨져…체온 40.5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8 정부, 미국에 “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 한국은 빼달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7 "총은 경호관들이 훨씬 잘 쏜다"… 尹 체포저지 구체 정황 영장 적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6 이대통령 지지율 62.1%…전주보다 2.4%P ↑[리얼미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5 취임 한 달, 이 대통령 지지율 62.1%…민주 53.8% 국힘 28.8% [리얼미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4 [스트레이트] "검찰 역사 최악의 치욕"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3 연금으로 크루즈 타는 '은퇴 파라다이스'는 어떻게 가능할까[수술대 오른 퇴직연금③]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2 창원 진해 앞바다서 50대 숨져···수상오토바이 사고 추정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1 대출규제 첫 시험대 오른 분양시장…영등포·성수동서 8845가구 공급[집슐랭]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90 "계좌 옮기면 200만 원 드립니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89 트럼프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터무니없다”···재무장관은 “테슬라가 싫어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88 카카오페이 폭등 배아프지? 스테이블코인 '진짜 수혜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87 윤석열 변호인단, 특검 영장청구에 “범죄 성립 안 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86 정부, 美에 “車 운반선 입항 수수료…中에만 부과하고 韓은 빼달라” new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