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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배달 운전 중 시비가 붙자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4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길거리에서 운전 중 다른 배달원과 시비가 붙자 평소 들고 다니던 흉기를 꺼내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MBC

이승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