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야톨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달 이스라엘과의 무력 분쟁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등장했습니다.

이란 국영 TV는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현지 시각 어제(5일) 테헤란에서 열린 종교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 TV가 공개한 영상에서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환호를 보내는 대중을 향해 여유로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영상은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맘 호메이니 모스크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국영 TV는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아야톨라 하메네이를 현대의 히틀러라고 칭하며 그를 제거하기 원했지만 작전상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36년째 이란에서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고 있는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 무력 분쟁 기간 암살 가능성을 우려해
지하 벙커에 은신한 것으로 추측돼 왔습니다.

전쟁 이후 그는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승리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상 백기 투항의 모습을 보이면서 이란 내부에서 정치적 입지가 크게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16 ‘윤석열 방어권 보장’ 인권위원 5명 내란 특검에 고발하기로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15 내란특검,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외환은 제외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14 당정 "경제회복 위해 추경 집행 서둘러야…외식물가도 잡겠다"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13 소비쿠폰, 대형마트서 못 쓴다? 음식점 등 임대 매장선 된다 [Q&A]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12 “지금 하면 20분, 연말엔 4시간 웨이팅”…올 운전면허 갱신 얼마나 많길래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11 “대한민국 국군입니다”…北 주민 20시간 유도 ‘귀순작전’ 재구성[이현호의 밀리터리!톡]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10 14년만에 깨어난 '사토시 시대' 고래…수익률 540만% 비트코인 8만개 돌연 이체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9 체포 52일 만에 풀려났던 윤석열, 4개월 만에 다시 구속 기로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8 특검, 尹 구속영장 전격 청구‥체포 저지 지시 혐의 등 적용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7 '트럼프 관세' 중대 기로… 한국 통상·안보 수장 동시 방미 '올코트 프레싱'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6 ‘속전속결’ 윤 구속영장 치고 나선 특검···신병 확보 뒤 외환 수사 속도전 나서나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5 尹 넉 달 만에 다시 구속 기로... '체포영장 저지·계엄 선포문' 결정타 될까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4 하마스 ‘이스라엘군 철수’ 등 요구에 이스라엘 “용납 불가”… 휴전 차질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3 “인생도 털린다”… SKT ‘위약금 면제’에 경쟁사 ‘공포 마케팅’ 논란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2 박수영 "부산시민 25만원 필요없다"…"무슨 권리?" 댓글창 발칵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1 ‘한스텝 빠른’ 조은석 스타일… 내란특검, n차 소환 대신 속도전 new 랭크뉴스 2025.07.06
52200 '사망 51· 실종 27명' 美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9 사토시 시대 고래 투자자 깨어났다…수익률 540만% 비트코인 8만개 이동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8 [단독] “잘생긴 남자 연예인으로 불러주면 용돈”…성신여대 총장님의 망언 new 랭크뉴스 2025.07.06
52197 당정 "물가 안정 수단 총동원... 추경도 조기 집행" new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