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법원이 5년 동안 25억 원 넘는 회삿돈을 거래처 등에 송금한 것처럼 꾸민 뒤 자신의 계좌로 빼돌려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경리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김포의 한 기계 제조·도매 업체에서 경리로 근무하며, 96차례에 걸쳐 회삿돈 25억 8천여만 원을 빼돌려 부동산 매입이나 생활비 등으로 쓴 혐의로 기소된 46살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회사 회계업무를 총괄하는 권한을 이용해 거액을 횡령하고 개인적인 용도로 쓰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피해액 중 상당 부분을 직접 지급, 나머지는 대물변제하기로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381 ‘주담대 6억 제한’ 통했나···서울 집값 상승률 꺾였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80 “24시간 내 추가 홍수” 美 텍사스 홍수 피해 확산… 실종 41명·사망 71명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79 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 경찰한테 총 보여줘라”…尹 구속영장 혐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78 [단독] 유병호가 ‘김건희 후원업체’ 21그램 직접 조사 막았다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77 방미 위성락 안보실장 "관세 협상, 협의 국면 막바지… 이제 판단의 시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76 트럼프 “머스크 신당 창당, 말도 안 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75 트럼프 측, 머스크에 “정치 손 떼고 회사 경영 충실해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374 ‘3000피’ 못 따라잡는 삼성전자… 9년 만에 시총 비중 최저 랭크뉴스 2025.07.07
52373 해송 뿌리째 뽑히고 지반 붕괴…폭탄 맞은 듯 참혹한 서해안, 왜 랭크뉴스 2025.07.07
52372 "윤, 결과 승복할지 불분명‥총기 노출 지시" 랭크뉴스 2025.07.07
52371 ‘골든타임 6분의 기적’…신호가 멈추고, 길이 열렸다 랭크뉴스 2025.07.07
52370 美텍사스 홍수로 71명 사망…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랭크뉴스 2025.07.07
52369 소년범이 내 아이 주변에? 이곳을 방치하면 안전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7.07
52368 “무서워서 어떻게 가요”…‘7월 대지진설’ 퍼지자 5조 증발한 日 관광업계 랭크뉴스 2025.07.07
52367 [속보] 트럼프,머스크 신당 창당 “터무니없는 일…12∼15개국에 7일 관세 서한 발송” 랭크뉴스 2025.07.07
52366 ‘마동석 근육’ 이유 있었다, 찐 운동권 정성호의 속사정 [이재명의 사람들⑨] 랭크뉴스 2025.07.07
52365 미 재무장관 “8월1일부터 상호관세 재부과”···관세 시한 사실상 미뤄 랭크뉴스 2025.07.07
52364 李 "입법은 국회 몫" 말하자…그 틈 파고든 與 강경파의 독주 랭크뉴스 2025.07.07
52363 대선 때 '옷차림 정치색 논란' 카리나 "너무 무지했다" 해명 랭크뉴스 2025.07.07
52362 특검 “비화폰 삭제 시도는 내란죄 연속선상에 있는 범죄”…윤석열 구속영장청구서 살펴보니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