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법원이 5년 동안 25억 원 넘는 회삿돈을 거래처 등에 송금한 것처럼 꾸민 뒤 자신의 계좌로 빼돌려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경리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김포의 한 기계 제조·도매 업체에서 경리로 근무하며, 96차례에 걸쳐 회삿돈 25억 8천여만 원을 빼돌려 부동산 매입이나 생활비 등으로 쓴 혐의로 기소된 46살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회사 회계업무를 총괄하는 권한을 이용해 거액을 횡령하고 개인적인 용도로 쓰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피해액 중 상당 부분을 직접 지급, 나머지는 대물변제하기로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152 7번 찾아가고도 1%p 더 내게 된 일본 "이럴 수가" 랭크뉴스 2025.07.08
53151 3주 남기고 한미정상회담 조율‥'속도보다 국익' 강조 랭크뉴스 2025.07.08
53150 故 이건희 회장 이태원 단독주택, 228억원에 팔렸다 랭크뉴스 2025.07.08
53149 117년 만에 가장 뜨거웠던 서울, 퇴근길엔 '기습폭우'… 지하차도 곳곳 침수 랭크뉴스 2025.07.08
53148 오늘 날씨 왜 이러지? 폭염인데 우박 쏟아지고 물난리 속출 [제보] 랭크뉴스 2025.07.08
53147 추가 구속 뒤 달라진 여인형 “깊이 후회하고 있다”…증인신문도 포기 랭크뉴스 2025.07.08
53146 “1년 기다려야 받는다”…샤오미 YU7 조기 수령권까지 웃돈 주고 산다[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7.08
53145 서울 서남권에 호우 경보…하천 산책로·지하차도 침수 유의 랭크뉴스 2025.07.08
53144 독버섯 요리로 시댁 식구 몰살한 호주 여성… 배심원단 만장일치 유죄 랭크뉴스 2025.07.08
53143 "3주 연장된 데드라인‥'차·반도체·철강' 주력 수출품 지켜야" 랭크뉴스 2025.07.08
53142 '추락사고 오명'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 사망 랭크뉴스 2025.07.08
53141 기습폭우에 지하철 노량진∼대방·신도림∼구로 한때 운행중단 랭크뉴스 2025.07.08
53140 상가 추락 여성에 깔린 딸 이어 엄마도 숨져... 옥상문 개방 괜찮을까 랭크뉴스 2025.07.08
53139 117년 만의 폭염 오더니…60㎜ 기습폭우에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 침수 랭크뉴스 2025.07.08
53138 "8월1일부터 25% 관세"‥"기상천외한 외교서한" 랭크뉴스 2025.07.08
53137 폭염 뒤 퇴근길 폭우…서울 도로 곳곳 침수·교통통제 랭크뉴스 2025.07.08
53136 상가건물 추락 여성에 깔린 10대 딸 이어 40대 엄마도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135 이란휴전·감세법안 성과 속 관세전쟁 다시 불붙인 트럼프 랭크뉴스 2025.07.08
53134 [속보] 기습폭우에 1호선 노량진∼대방역 구간 한때 운행중단 랭크뉴스 2025.07.08
53133 3주 벌었지만... '관세 협상·한미 정상회담' 이중 과제 안은 대통령실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