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5시간 만에 조사 마치고 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2차 대면조사를 마무리하고 귀가했다.

윤 전 대통령은 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오전 9시4분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해서 오후 6시34분 조사를 마쳤다. 점심 식사 시간을 포함해 9시간 조사를 받은 윤 전 대통령은 이후 저녁 식사를 거른 채 밤 11시30분까지 5시간가량 조서를 열람했다.

윤 전 대통령이 서울고검 청사를 나선 것은 조사를 마치고 20여분 지난 밤 11시54분이다. 윤 전 대통령은 “평양 무인기 침투 지시한 것이 맞냐” “사후 계엄선포문 관여 여부 어떻게 설명했냐” 등의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차에 올라탔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부터 국무위원을 상대로 한 직권남용 혐의, 외환 혐의까지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조사 필요성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010 "일본 여행 필수코스 였는데"...한국 상륙한 ‘돈키호테’ 랭크뉴스 2025.07.08
53009 안철수의 '분노' 보수도 등 돌린 '국힘'…당 궤멸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차나 [이슈, 풀어주리] 랭크뉴스 2025.07.08
53008 “폭력엔 무관용”…내일 ‘윤석열 영장심사’ 법원에 경찰 2천명 배치 랭크뉴스 2025.07.08
53007 삼성전자,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 인수… “커넥티드 케어 경험 완성할 것” 랭크뉴스 2025.07.08
53006 [속보]7월 초 맞아? 서울 ‘37.1도’···117년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 랭크뉴스 2025.07.08
53005 [속보] 서울 기온 37.1도…기상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치 랭크뉴스 2025.07.08
53004 이 대통령, 이진숙 발언 질책···“비공개 회의 내용, 개인 정치에 왜곡 활용 안돼” 랭크뉴스 2025.07.08
53003 李 향한 윤여준의 일침…“자신감 좋지만 과하면 실수와 오판 뒤따를 것" 랭크뉴스 2025.07.08
53002 "이웃집 창문에 파리 우글우글" 신고했더니…그 집엔 시신 있었다 랭크뉴스 2025.07.08
53001 공사장에 앉은 채로 숨졌다…첫 출근 20대 외국인 비극,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7.08
53000 [속보] ​이 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내용 개인 정치에 왜곡·활용 안 돼” 랭크뉴스 2025.07.08
52999 ‘M&A 본능’ 깨운 삼성전자...위기 돌파구는? 랭크뉴스 2025.07.08
52998 내일 ‘윤석열 영장심사’ 서울중앙지법에 경찰 2000명 배치 랭크뉴스 2025.07.08
52997 경찰, 내일 尹 구속심사 집회에 총력대응…"불법폭력 무관용" 랭크뉴스 2025.07.08
52996 [속보] 李대통령, 이진숙에 경고 "비공개 회의내용, 정치 활용 안돼" 랭크뉴스 2025.07.08
52995 [속보] 김건희특검, 윤상현 의원 압수수색‥尹 '공천개입' 본격수사 랭크뉴스 2025.07.08
52994 특검, '尹공천개입' 정조준…윤상현·김영선 등 전방위 압수수색(종합) 랭크뉴스 2025.07.08
52993 채 상병 특검 “11일 김태효 소환”…VIP 격노설 정조준 랭크뉴스 2025.07.08
52992 이 대통령 “비공개 회의 내용, 개인 정치에 왜곡 활용 안돼”···이진숙 발언 질책 랭크뉴스 2025.07.08
52991 [속보]김건희 특검, 윤상현 의원 압수수색···‘명태균 게이트’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