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수도권 도심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스1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다음주 중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예측 모델을 통해 러브버그의 발생 양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일 기준 전체 활동의 약 86%가 진행됐으며 7~10일 이내 대부분 자연 소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러브버그의 최초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늦어지면서 종료 시점도 다소 늦춰졌다.

산림과학원은 시민과학 플랫폼과 기상 자료를 결합해 활동 시기를 예측해왔다며 관계 부처와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일본·중국·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관찰되는 부식성 파리류다. 인체나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지만 대량 발생 시 일상생활에 불편을 유발한다.

최근 수도권 곳곳에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익충으로 분류돼 적극적인 방역이 어려워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특히 러브버그 성충은 천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학적 방제도 한계가 있어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46 "10~30분 간격 보고해" 여친 가스라이팅에 상습폭행 '악질 남친' 징역 3년 랭크뉴스 2025.07.06
52145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 개최…김민석 총리 “국민 살릴 각오로 전력투구” 랭크뉴스 2025.07.06
52144 “앱만 켜면 튕겨”…스타벅스 프리퀀시 물량 부족에 ‘분통’ 랭크뉴스 2025.07.06
52143 “강을 살리는 사업”…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이명박 정부 4대강 자문위 이력 랭크뉴스 2025.07.06
52142 “준비한 질문지 다 소화했다”는 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 방침 랭크뉴스 2025.07.06
52141 이번주 36도, 서울 끓는다…막강 고기압, 태풍 북상도 차단 랭크뉴스 2025.07.06
52140 李, 통상·안보라인 美 동시급파…관세·정상회담 '올코트 프레싱' 랭크뉴스 2025.07.06
52139 김민석 "대통령실 포함 당정은 한 몸… 내란 극복·경제 회복 비전 공유" 랭크뉴스 2025.07.06
52138 "더워 못 살겠네" 무심코 에어컨 켰다가 몸져 누웠다?…'치사율 20%' 육박 랭크뉴스 2025.07.06
52137 김건희특검팀, 삼부토건·양평고속도 특혜 의혹 '투트랙' 수사 랭크뉴스 2025.07.06
52136 金총리 "대통령실 포함 당정은 한몸…국민 살리는 각오 전력투구" 랭크뉴스 2025.07.06
52135 텍사스 폭우 사망자 51명으로 늘어나···여름 캠프 참가 소녀 20여명 실종 랭크뉴스 2025.07.06
52134 박수영 "부산시민은 25만원 필요없어"‥민주 "황당한 소리" 랭크뉴스 2025.07.06
52133 해외 호텔서 비밀도박장 운영한 한국인 무더기 적발 랭크뉴스 2025.07.06
52132 "또 털리나" 긴장하는 서학개미…머스크 신당 창당에 '테슬라 28조' 투자금 '비상' 랭크뉴스 2025.07.06
52131 ‘7월 대재앙설 못 잠재우면 일본 여행 대재앙’…5조 손실 예상 랭크뉴스 2025.07.06
52130 [단독]이진숙, 제자 인체실험 논란…‘자발적 동의’ 있었나 랭크뉴스 2025.07.06
52129 위성락 안보실장, 숙제 들고 워싱턴행···‘올코트 프레싱’서 어떤 얘기 논의될까 랭크뉴스 2025.07.06
52128 임은정 지검장 "‘검찰 장의사’ 되겠다" …페북에 첫 출근 소회 밝혀 랭크뉴스 2025.07.06
52127 5월까지 서울 빌라 준공 1800가구에 그쳐…끊어진 ‘주거 사다리’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