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수도권 도심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뉴스1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다음주 중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예측 모델을 통해 러브버그의 발생 양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일 기준 전체 활동의 약 86%가 진행됐으며 7~10일 이내 대부분 자연 소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러브버그의 최초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늦어지면서 종료 시점도 다소 늦춰졌다.

산림과학원은 시민과학 플랫폼과 기상 자료를 결합해 활동 시기를 예측해왔다며 관계 부처와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일본·중국·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관찰되는 부식성 파리류다. 인체나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지만 대량 발생 시 일상생활에 불편을 유발한다.

최근 수도권 곳곳에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익충으로 분류돼 적극적인 방역이 어려워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특히 러브버그 성충은 천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학적 방제도 한계가 있어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25 ‘부동산 쏠림’ 지적하더니…한은 직원들 저리로 46억 주택대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24 광양 계곡서 다이빙 20대, 돌에 머리 부딪쳐 하반신 마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23 25% EU 관세 피하러…수출국 표기 위조 업체 적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22 'DB형, DC형도 모르는' 당신을 위한 퇴직연금 A to Z[수술대 오른 퇴직연금④]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21 특검 “尹, ‘경찰에 총 보여라’ 체포저지 지시”…한덕수도 “공범” 적시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20 [팩트체크] 서울서 비둘기 먹이 줬다간 과태료…다른 지역·동물은 괜찮나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9 캠핑 소녀들 삼켰다…"상상 못한 비극" 괴물 폭우에 美 발칵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8 "이재용 회장 참석" 말에‥"다른 데 가세요"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7 평양 대동강에 보트서 식사하는 상품 등장…휴대폰으로 예약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6 '어닝 서프라이즈' LG에너지솔루션, 장초반 3%대 급등[줍줍리포트]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5 성추행 신고 직원 19개 사유로 징계한 종교재단…법원이 제동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4 폭싹 속았수다·사랑의 불시착… K드라마 속 사랑의 순간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3 트럼프 “9일까지 관세 서한이든, 합의든 마무리 될 것”…막판 압박 계속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2 대선 때 '옷차림 정치색 논란'… 카리나 "너무 무지했다" 해명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1 트럼프 "12개국 또는 15개국에 '관세레터'…9일까지 협상 마무리"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10 李 대통령 국정지지율 2.4%p 상승…첫 60%대 돌파[리얼미터]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09 진안 구봉산서 50대 등산객 숨져… 열사병 추정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08 與 "재개발·재건축으론 불충분…5년내 공급가능 토지 찾아야"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07 정주영 내걸고 “사고 책임 다하겠다”던 현대산업개발의 돌변 new 랭크뉴스 2025.07.07
52406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첫 60% 돌파…민주 53.8%·국힘 28.8%[리얼미터](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