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창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중태에 빠뜨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에서는 폭염 속, 밭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80대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사건사고, 원석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용실에 출입금지 경찰통제선이 쳐졌습니다.

핏자국이 묻은 바닥에는 수건이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던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건 20대 아들이었습니다.

미용실 손님 2명도 다쳤습니다.

어머니는 부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합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아들이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와 약물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

파란색 화물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도로에 쓰러진 다른 화물차 짐칸에서는 옥수수 알갱이들이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옆으로 엎어졌네. 부딪혔나 보네 두 대가."

오늘 오후 2시 30분쯤 한 교차로에서 대형 화물차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직진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고, 우회전을 하던 화물차 기사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직진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80대 여성이 밭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가족의 신고로 소방이 도착했을 때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로 얼굴과 가슴에 화상이 관찰됐고, 체온은 40도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온열질환에 따른 심정지인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원석진입니다.

영상취재: 박경종(경남) / 영상편집: 김은빈 / 영상제공: 전정호(시청자)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16 윤석열 2차 조사 9시간30분 만에 종료···조서 열람 시작 랭크뉴스 2025.07.06
51915 [속보] 尹, 오후 11시 반 조서 열람 종료...내란특검 2차조사 종료 랭크뉴스 2025.07.06
51914 낮 최고 36도 푹푹 찌는 일요일…곳곳에 비 소식 랭크뉴스 2025.07.06
51913 '닭둘기'와의 전쟁 선포에…"먹이 주면 100만원" vs "굶어 죽이려고?" 랭크뉴스 2025.07.06
51912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 나설까…14시간 반 2차조사 종료 랭크뉴스 2025.07.06
51911 7월 5일 새벽 4시 18분, ‘일본 대재난’은 일어나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5.07.06
51910 윤 전 대통령, 내란 특검 2차 조사 마치고 15시간 만에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909 해변 흡연 금지에 佛해안도시들 "지역 사정 무시" 반발 랭크뉴스 2025.07.06
51908 [속보] 특검, “윤 전 대통령 오후 11시 30분 열람 종료하고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907 신동주, 일본 법원에 신동빈 등 상대 손배소…“박근혜 뇌물 ‘유죄’ 받아 회사 신용도 하락” 랭크뉴스 2025.07.06
51906 尹, 14시간 반 특검 2차조사 마치고 귀가…조서열람만 5시간 랭크뉴스 2025.07.06
51905 길에서 대변·버스 흡연 '민폐 관광객'…해결책 낸 제주 초등생 랭크뉴스 2025.07.06
51904 14시간 반 걸린 윤석열 내란특검 2차조사···윤, 조서 열람 5시간 하고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903 "옆 부스에 피해…" 배우 휴업 박정민, 도서전 발칵 뒤집은 사연 랭크뉴스 2025.07.06
51902 이번엔 14시간반 걸렸다…尹, 내란 특검 2차조사 마치고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901 "돌덩이 하나가 55억에 팔린다고?"…세상에서 가장 큰 '화성 운석' 경매 뜬다 랭크뉴스 2025.07.06
51900 윤석열, 저녁 거르고 5시간 조서 열람…내란특검 2차 조사 종료 랭크뉴스 2025.07.06
51899 [속보]이번엔 14시간 반 만에···내란특검, 윤석열 2차조사 종료 랭크뉴스 2025.07.06
51898 [속보] 윤 전 대통령, 내란 특검 2차 조사 마치고 15시간 만에 귀가 랭크뉴스 2025.07.06
51897 [속보] 尹, 내란 특검 2차 조사 약 14시간 55분 만에 귀가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