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필리핀 당국이 14세 소녀와 동거하고 자신의 아이까지 낳게 한 한국인 유튜버를 체포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해당 유튜버는 필리핀 빈곤 아동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후원까지 받아왔다.

필리핀 GMA뉴스 등에 따르면 필리핀 온라인 아동 성 착취 및 아동 성학대물 대응 국가조정센터(NCC-OSAEC-CSAEM)는 지난달 카가얀 데 오로시에서 미성년자 착취 및 학대,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지난달 한국인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사이버 순찰 과정에서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유튜브 채널을 발견했다. 수사를 통해 해당 계정이 체포된 한국인 A씨와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A씨가 14세 소녀와 동거하고 있으며 이 소녀가 최근 출산한 남자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A씨인 것을 확인했다.

NCC-OSAEC-CSAEM은 “당국은 해당 플랫폼에서의 활동이 아동 온라인 성 착취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는 엄중히 추적·처벌하는 범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 시청자를 상대로 후원을 요청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08 트럼프 또 협박의 기술…"맘에 드는 제안 땐 8월 관세 부과일 조정" 랭크뉴스 2025.07.08
52907 "화장실, 얼마나 앉아있으세요?"…'이 시간' 넘기면 위험하다는데, 왜? 랭크뉴스 2025.07.08
52906 트럼프 "마음에 들면 관세 기한 조정 가능"… '한국·일본 불공정' 불평도 랭크뉴스 2025.07.08
52905 [속보] 트럼프 “맘에 드는 제안하면 8월 1일 관세 부과일 조정 가능” 랭크뉴스 2025.07.08
52904 “난파선에서 또 계파 싸움”…판 흔드는 安, 전대 화두된 ‘인적 청산’ 랭크뉴스 2025.07.08
52903 ‘지방 임대아파트’인데 경쟁률 13.05대 1…눈길 사로잡은 흥행 비결은? 랭크뉴스 2025.07.08
52902 “좋은 조건 오면 변경 가능” 트럼프 상호관세 협상 가능성 시사 랭크뉴스 2025.07.08
52901 이 대통령, 최민희 만나 "방송3법, 내 뜻과 부합‥알려지길 바라" 랭크뉴스 2025.07.08
52900 탈세계화 속 공급망관리 경쟁력, 기업의 생존전략이 되다 [IGM의 경영정략] 랭크뉴스 2025.07.08
52899 라면·빵·아이스크림 반값‥마트·편의점 할인 행사 랭크뉴스 2025.07.08
52898 삼성전자, 3.9조원 규모 자사주 추가 취득…2.8조원 소각 예정 랭크뉴스 2025.07.08
52897 위성락, 미국 현지서 루비오 국무장관 회동 "관세 부과 8.1일까지 긴밀히 소통" 랭크뉴스 2025.07.08
52896 “완전히 탈선” 트럼프 한마디에 테슬라 6.8% 폭락... 머스크 정치 활동 우려 랭크뉴스 2025.07.08
52895 대출전쟁 시작…건설사 '추가 이주비' 공약 판친다[집슐랭] 랭크뉴스 2025.07.08
52894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4조6000억원, 전년 대비 55.94% 감소···반도체 부진 지속 랭크뉴스 2025.07.08
52893 페루서 3천500년 된 ‘잃어버린 고대 도시’ 일반 공개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7.08
52892 “주가 높이자”…삼성전자, 3.9조 규모 자사주 사들인다 랭크뉴스 2025.07.08
52891 충격에 휩싸인 삼성전자 반도체… ‘HBM’ 성적은 최하위, ‘비메모리’ 적자는 눈덩이 랭크뉴스 2025.07.08
52890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내달 1일까지 연장 행정명령 랭크뉴스 2025.07.08
52889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반토막'…반도체 부진 지속(종합)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