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4세 필리핀 소녀와 동거하고 자신의 아이까지 낳게 한 한국인 유튜버가 필리핀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필리핀 GMA뉴스 등에 따르면 필리핀 온라인 아동 성 착취 및 아동 성학대물 대응 국가조정센터(NCC-OSAEC-CSAEM)는 지난달 카가얀 데 오로시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착취 및 학대,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지난달 한국인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사이버 순찰을 하는 과정에서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유튜브 채널을 발견해 수사에 나섰으며 이 계정이 체포된 한국인 A씨와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A씨가 14세 소녀와 동거하고 있으며 이 소녀가 최근 남자아이를 출산했는데 이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A씨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온라인 아동 성 착취 및 아동 성학대물 대응 국가조정센터는 “당국은 해당 플랫폼에서의 활동이 아동 온라인 성 착취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는 엄중히 추적·처벌하는 범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 시청자를 상대로 후원을 요청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76 [속보]윤석열 측 “범죄 성립될 수 없어···특검 무리한 영장청구 법원서 소명” 랭크뉴스 2025.07.06
52175 당정 "물가안정에 수단 총동원…가공식품 인상률 최소화 검토" 랭크뉴스 2025.07.06
52174 애플, 영상통화 중 상대방 옷 벗으면 ‘노출 경고’… iOS26에 시범 기능 도입 랭크뉴스 2025.07.06
52173 당정 “추경 집행관리 대상 예산 85%… 9월 말까지 집행” 랭크뉴스 2025.07.06
52172 내란특검, 尹 직권남용 등 혐의 구속영장 청구…외환은 제외(종합) 랭크뉴스 2025.07.06
52171 [단독] “잘생긴 남자 연예인으로 불러주면 용돈”…성신여대 총장님의 시대착오 랭크뉴스 2025.07.06
52170 체제 불만? 범죄자?…새 정부 '첫 귀순' 북한 주민이 목숨 걸고 내려온 이유는 랭크뉴스 2025.07.06
52169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7.06
52168 尹측 “범죄성립 안 돼…무리한 영장청구 법원서 소명할 것” 랭크뉴스 2025.07.06
52167 日 도카라열도 규모 5.4 지진 '또'…보름간 1500회 달해 랭크뉴스 2025.07.06
52166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7.06
52165 [속보] 與 "가공식품 가격인상률 최소화" 요청…정부 "적극 검토" 랭크뉴스 2025.07.06
52164 친윤 “내부 총질 안 돼”…출범도 안 한 안철수 혁신위 견제 랭크뉴스 2025.07.06
52163 “이재명정부, 입체적 소멸 전략으로 가난 퇴치 성공할 것”[인터뷰] 랭크뉴스 2025.07.06
52162 [속보] 내란 특검, 尹 직권남용 혐의 등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5.07.06
52161 인천 맨홀 안에서 1명 심정지·1명 실종…"유독가스 추정"(종합) 랭크뉴스 2025.07.06
52160 [단독]현대차, '2조' 규모 부동산 유동화 착수 [시그널] 랭크뉴스 2025.07.06
52159 이틀 남은 '상호관세 시한폭탄'…美 유예연장 여부에 쏠린 눈 랭크뉴스 2025.07.06
52158 [속보] 내란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외환혐의는 조사 많이 남아" 랭크뉴스 2025.07.06
52157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직권남용 등 혐의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