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5일 경남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쯤 창원시 성산구 소재 한 상가 미용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모친인 미용사 B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흉기 난동으로 미용실 안에 있던 다른 여성 1명과 남성 1명도 경상을 입었다.

상가 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직 범행 동기 등을 진술하지 않은 상태"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조사 후 존속살인 미수 등 다른 혐의 적용도 검토할 방침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78 10분 만에 핫도그 70개 '순삭'…돌아온 푸드 파이터, 챔피언 올랐다 랭크뉴스 2025.07.05
51877 “비흡연자인데 폐암이라니”…가족력 있으면 위험 2배↑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7.05
51876 특검 "尹 2차조사 순조로웠다"…사후 계엄선포문 관여도 추궁 랭크뉴스 2025.07.05
51875 대파 280kg이 13,350원…“울며 겨자먹기로 출하” 랭크뉴스 2025.07.05
51874 ‘계엄 선포 이후’ 불법 있었나…추가 혐의 입증 주력 랭크뉴스 2025.07.05
51873 일요일 전국 무더위...한낮 서울 33도·강릉 36도 랭크뉴스 2025.07.05
51872 민생 쿠폰 21일부터 1차 지급…1인당 기본 15만 원 랭크뉴스 2025.07.05
51871 하다하다 K귀신까지 열풍...K팝과 결합, 전세계 혼뺐다 랭크뉴스 2025.07.05
51870 미용실서 아들이 흉기 난동‥폭염 속 밭에서 사망 랭크뉴스 2025.07.05
51869 공수처에서 점심으로 도시락 먹었던 윤, 특검에선? 랭크뉴스 2025.07.05
51868 로또 1등 '43억 잭팟' 터졌나…한 점포서 '수동' 잇따라 당첨 랭크뉴스 2025.07.05
51867 1179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억6000만원 랭크뉴스 2025.07.05
51866 미 연구진 “지난달 이스라엘 군사시설 5곳 이란에 피격” 랭크뉴스 2025.07.05
51865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자 재산 56억 신고 랭크뉴스 2025.07.05
51864 오전에 국무회의, 오후에 경찰서‥"정치적 목적 조사" 랭크뉴스 2025.07.05
51863 “어흥”…대낮 지린성 국도에 출몰한 백두산 호랑이 랭크뉴스 2025.07.05
51862 길에서 대변·버스 흡연…제주 초등생, 민폐 관광객 해결책 내놨다 랭크뉴스 2025.07.05
51861 尹 9시간여만 2차 조사 종료…외환도 조사, 3차 소환 검토 랭크뉴스 2025.07.05
51860 불나고 “대기하라”는 말 따랐는데… 인재로 72명이 죽었다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5.07.05
51859 내란 특검, 9시간 조사 마무리…3차 소환·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랭크뉴스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