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마스 “협상 즉각 시작할 준비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휴전 합의가 다음 주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에서 제안받은 휴전안에 긍정적으로 답한 것과 관련해 “좋은 일”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다만 휴전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보고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가 제시하는 휴전안은 가자지구에서 60일간 교전을 중단하고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측 인질 10명과 시신 18구를 돌려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중재국들의 최근 제안과 관련해 내부 협의와 팔레스타인 정파 간 협의를 마쳤다”며 “협상을 즉각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1일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은 60일간의 휴전을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협상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휴전 성사 가능성은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49 황정민 오른 그 산…‘히말라야’ 16좌 선 엄홍길 “비로소 보이는 건" [김수호의 리캐스트] 랭크뉴스 2025.07.06
51948 "소음에 보수·진보 없다"... 대북확성기 중단, 일상 회복한 접경지 주민들 [르포] 랭크뉴스 2025.07.06
51947 인사청문 정국에 계속되는 전운…與 '능력중시' 국힘 '송곳검증' 랭크뉴스 2025.07.06
51946 로또 1등 인천서 또 무더기?···1등 13명 각 21억원 랭크뉴스 2025.07.06
51945 "현대차는 1년 내내 노사협상 할 판"...더 센 노란봉투법에 떤다 랭크뉴스 2025.07.06
51944 ‘16억 과징금’ 공정위에 맞선 최태원 ‘완승’ 쾌거 [장서우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7.06
51943 "하루 만 원 벌어 월세 80만원 우째 내노"…자갈치아지매 한숨 [르포] 랭크뉴스 2025.07.06
51942 '안철수 혁신위' 통할까…여론 '기대 반 걱정 반'[데이터로 본 정치민심] 랭크뉴스 2025.07.06
51941 '민주당 집권=집값 상승' 공식 깨질까… "6·27 대책 후속에 달렸다" [인터뷰] 랭크뉴스 2025.07.06
51940 "20대 커플 시신? 쫄지 말자"…집주인 울부짖은 악취의 반전 랭크뉴스 2025.07.06
51939 유채꽃 페인트·폐그물 매트…아이오닉5에 32개 페트병 재활용 [모빌리티클럽] 랭크뉴스 2025.07.06
51938 법원 명령 무시하고 전 여친에게 20여차례 연락…벌금 1천만원 랭크뉴스 2025.07.06
51937 기업, 더 센 노란봉투법에 떤다…"노조, 경영상 해고도 쟁의 가능" 랭크뉴스 2025.07.06
51936 이마트 700원 삼겹살 가능한 이유?… 통합 매입 덕분 랭크뉴스 2025.07.06
51935 '6억원 제한' 초강수에 은행권 주담대 신청액 '반토막' 났다 랭크뉴스 2025.07.06
51934 대통령 의무인 특별감찰관…'9년 공석' 눈감은 여야, 왜 랭크뉴스 2025.07.06
51933 "또 속았네"…잘나가는 K-푸드, '짝퉁' 불닭·비비고 판친다 랭크뉴스 2025.07.06
51932 국민의힘 '安혁신위' 금주 출범…인적청산·쇄신 메스 가할까 랭크뉴스 2025.07.06
51931 "우리 부부 18년 만에 임신 성공했어요"…AI가 숨은 정자 3개 찾아냈다 랭크뉴스 2025.07.06
51930 트럼프, 인종다양성 정책 폐기하자 美장학재단들 지급기준 개편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