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무회의
2025년 7월 5일


'추경안 의결' 위해 긴급 국무회의 소집

김민석 총리, 국무회의 첫 참석

김 총리, 송미령 농림장관과 인사

'尹정부 임명' 장관들과 인사 나누는 모습도

[이재명 대통령]
"네, 새로운 국무총리께서 참석하신 첫 번째 국무회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우리 총리님 환영합니다. 우리 박수 한번 드릴까요? 우리 국무총리께서 꽤 오랜 시간 청문회를 거쳐서 총리로 취임하시게 됐는데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대한민국 국정을 총괄하시는 입장에 서게 되셨으니까 각별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국정을 하는 데 있어서 저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우리 국가 공동체를 안전하게 잘 지켜내는 것 안보에 관한 책임이고 두 번째는 우리 국가 구성원들 사이에 서로 존중받으면서 최소한의 공정한 규칙에 의해서 합당한 대우를 받게 할 내부 질서에 관한 책임이 있겠습니다. 세 번째는 그 구성원들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책임지는 민생에 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리를 중심으로 내각이 혼연일체가 돼서 지금 이 나라가 처한 각종의 위기들을 잘 이겨내시고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주말인데 급작스럽게 예정에 없는 국무회의를 하게 돼서 우리 국무위원 여러분들 갑자기 일정 잡으셨다가 취소하고 그러시게 돼서 많이 불편하실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정부의 첫 추경인데 이번 추경은 지금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긴급하게 편성한 추경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집행이 돼서 현장에 우리 국민들의 삶이 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되겠어서 주말에 갑자기 하게 됐습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폭염이 계속 시작돼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또 확산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들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오늘 긴급 국무회의라서 좀 그렇긴 한데 전에 제가 그 말씀드렸나 모르겠는데 지금 안전에 관한 문제 중에 제가 산업재해 대책 얘기를 했나 안 한 것 같아요. 전 세계에서 산업재해 발생률이 가장 높고 또 사망률도 가장 높아서, 노동부만 할 일은 아니고 모든 관련 부처들이 다 함께 해야 할 일인데 산업재해 발생 특히 사망 사고 같은 중대재해 예방 대책, 또 사후 책임을 확실히 묻는 대책 이거를 종합적으로 전 부처들 역할이나 이런 걸 전부 다 취합해서 지금 현재 있는 현재의 상황, 그다음에 현재 할 수 있는 대책 필요하면 제도를 바꾸는 입법 대책 같이 전부 한 번 총괄적으로 정리해서 한 번 국무회의에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최근에 국무회의에 이제 외청들도, 주요 공기업들도 한 번 보고를 받아보자라고 했는데 공기업 뿐만이 아니고 산하기관들도 기회가 되면 한 번 스크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까지 말씀드리고 우리 사회는 우리 총리님께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후 회의는 국무총리께서 진행해 주시겠습니다. 먼저 인사말씀 하시겠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네,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임명된 김민석입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연속의 책임과 혁신의 책임이 공존하는 역사적 책임을 함께 우리 국무위원 여러분과 나누게 돼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대통령님의 국정 방향을 실현하는 참모장을 자임했습니다. 소통, 속도, 성과 이 세 가지가 저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의 핵심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함께 소통하면서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회의 비공개 전환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104 대통령실 특활비 늘리느라 검찰까지? 떨떠름한 민주당 랭크뉴스 2025.07.06
52103 주진우, ‘주담대 최대 6억’ 대출규제에 “文정부 실패 데자뷔” 랭크뉴스 2025.07.06
52102 "폭염 잊고 바다로 풍덩" 주요 해수욕장 피서 인파로 북적 랭크뉴스 2025.07.06
52101 숨진 동료 눈앞에서 봤는데… 트라우마 노동자 복귀 지시한 한전KPS 랭크뉴스 2025.07.06
52100 "부산 시민은 25만원 필요없어" 국힘 박수영에…"그럼 본인이 소비쿠폰 주실 거냐" 랭크뉴스 2025.07.06
52099 [단독] 특검, 김선교 의원 출금…원희룡에 '양평노선 변경 요청' 의혹 랭크뉴스 2025.07.06
52098 고강도 대출 규제 통했나… 끓어오르던 서울 아파트 거래 '뚝' 랭크뉴스 2025.07.06
52097 ‘상투 잡았나’ 집 계약 취소 속출… 李 ‘맛보기’ 발언에 숨죽이는 시장 랭크뉴스 2025.07.06
52096 ‘60만명 동의’ 이준석 제명 국회 청원, 역대 2위로 마감 랭크뉴스 2025.07.06
52095 대구 아파트 14층서 불…“제습기서 화재 추정” 랭크뉴스 2025.07.06
52094 “억대 계약금 날려도 포기”...서울 집값, 드디어 잡히나 랭크뉴스 2025.07.06
52093 "한끼에 30만원 초호화"…특급호텔 여름 보양식, 뭐가 나오길래 랭크뉴스 2025.07.06
52092 이진숙 후보자 '논문 중복게재 의혹'…野 "범죄수준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5.07.06
52091 “전세사기 공포에 세입자 외면” 빌라 공급 절벽 심화 랭크뉴스 2025.07.06
52090 '주담대 6억 제한' 약발 셌다…송파·서초 집거래 1주새 90% 급감 랭크뉴스 2025.07.06
52089 “야구장 갈 맛 나네”...한화 팬들 난리난 이유 랭크뉴스 2025.07.06
52088 “삼성전자 시총의 13배”...AI 열풍 타고 ‘급등’ 랭크뉴스 2025.07.06
52087 '텍사스 폭우' 사망자 51명으로 급증‥"어린이 캠프 책임자도 숨져" 랭크뉴스 2025.07.06
52086 국민의힘 “추경 ‘국방예산 905억 삭감’은 안보 포기” 랭크뉴스 2025.07.06
52085 24개 지시사항 강요하며 온갖 학대…악질 남친 징역 3년 랭크뉴스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