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고검에 도착했다. 지난달 28일 1차 조사 이후 일주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했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 통보를 했던 시간(오전 9시)에 맞춰 출석을 한 것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쪽은 특검팀이 2차 조사 출석 시간을 오전 9시로 통보하자, 오전 10시로 1시간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자 윤 전 대통령 쪽은 이날 조사에 출석하겠다면서도 “10~20분 정도 늦을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차 조사 때와 동일하게 서울고검 청사 1층 현관문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차 조사를 앞두고 특검 쪽에 취재진 등을 피해 지하 주차장으로 출석하겠다고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바 있다.

특검팀은 2차 조사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외환 혐의 등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637 안철수 당대표 출마 선언에… 이준석 "국힘, 계엄과 단절할 마지막 기회" 랭크뉴스 2025.07.07
52636 동원산업, 지주사 테마 타고 오르자… 불만 갖던 동원F&B 주주도 반색 랭크뉴스 2025.07.07
52635 '尹재구속' 운명 가를 남세진 영장부장…'차분·합리적 스타일'(종합) 랭크뉴스 2025.07.07
52634 건물서 추락한 10대, 길가던 모녀 덮쳤다…딸 사망, 엄마 심정지 랭크뉴스 2025.07.07
52633 이진숙 "방통위도 '방송3법' 준비 중‥李 대통령 지시" 주장 랭크뉴스 2025.07.07
52632 SKT 14일까지만 위약금 면제…5천 억 풀어 이탈고객 막기 [박대기의 핫클립] 랭크뉴스 2025.07.07
52631 李대통령 '北주민송환' 방침에 "본인 의사 따르는게 좋지않겠나" 랭크뉴스 2025.07.07
52630 李대통령, 美특사에 김종인 유력 검토…日은 정세균, 中은 박병석 랭크뉴스 2025.07.07
52629 [단독] '괴물산불' 복구예산 왜 있나…474억 잡아놓고 집행은 7800만원뿐 랭크뉴스 2025.07.07
52628 “숨진 등산객 체온 40.5도”…온열질환 806명, 더 더워지는데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7.07
52627 [현장] '가마솥 폭염' 밀양 한낮 39.2도…7월초 불볕더위에 '숨이 턱' 랭크뉴스 2025.07.07
52626 트럼프, 8일 새벽 1시부터 관세 서한 보낸다… 위성락 "판단의 시간" 랭크뉴스 2025.07.07
52625 상가 10대女 추락, 모녀 덮쳐… 딸 숨지고 엄마 심정지 랭크뉴스 2025.07.07
52624 [단독] 신천지 경호조직 ‘일곱 사자’ 폭행사주 모의·밀착수행 정황 랭크뉴스 2025.07.07
52623 '尹재구속' 운명 가를 남세진 영장부장…'합리적 스타일' 평가 랭크뉴스 2025.07.07
52622 가덕도 철수에 부산시 입찰제한 요구… 현대건설 벡스코 3전시장 수주할까 랭크뉴스 2025.07.07
52621 부산 아파트 화재 사고 2건 모두 에어컨 등 고전력 제품에 쓴 ‘멀티탭’서 발화 추정 랭크뉴스 2025.07.07
52620 이 대통령 “산업재해 잇따라 발생, 일터의 죽음 멈출 특단 조치 마련해야” 랭크뉴스 2025.07.07
52619 '쌍권 인적청산' 충돌에 초강수 뒀다…안철수 혁신위원장 사퇴 전말 랭크뉴스 2025.07.07
52618 ‘추가 구속 기로’ 노상원 “큰 사건에 휘말려 후회스럽다”···반성보다 발뺌 랭크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