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고검에 도착했다. 지난달 28일 1차 조사 이후 일주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정각에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했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 통보를 했던 시간(오전 9시)에 맞춰 출석을 한 것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쪽은 특검팀이 2차 조사 출석 시간을 오전 9시로 통보하자, 오전 10시로 1시간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자 윤 전 대통령 쪽은 이날 조사에 출석하겠다면서도 “10~20분 정도 늦을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차 조사 때와 동일하게 서울고검 청사 1층 현관문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차 조사를 앞두고 특검 쪽에 취재진 등을 피해 지하 주차장으로 출석하겠다고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바 있다.

특검팀은 2차 조사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외환 혐의 등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922 [속보] “좌파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감사원, 이진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주의’ 통보 랭크뉴스 2025.07.08
52921 [속보] 순직해병특검 "김계환 모해위증 혐의도 수사…기록 이첩 요청" 랭크뉴스 2025.07.08
52920 안철수 "당대표 되면 인적쇄신" 권성동 "자리 욕심 安이 혁신 대상" 랭크뉴스 2025.07.08
52919 “소버린 AI…자립과 고립은 한 끗 차이”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7.08
52918 [속보] 감사원 “이진숙 방통위원장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주의 처분 랭크뉴스 2025.07.08
52917 “정부 규제에 막차 경쟁?” 전국 아파트 경매 다시 3000건 돌파 랭크뉴스 2025.07.08
52916 폭염에 ‘체온 40도’ 공사장 20대 앉은 채 숨져…온열질환 추정 랭크뉴스 2025.07.08
52915 [속보] 순직해병 특검 “김태효 10일 조사 예정…‘VIP 격노설’ 관련” 랭크뉴스 2025.07.08
52914 "스타벅스에서 당장 빼라"…美정부 지시에 '이 메뉴' 사라질 예정 랭크뉴스 2025.07.08
52913 ‘지방 임대아파트’인데 경쟁률 13.05대 1…‘흥행 비결’ 뭐길래? 랭크뉴스 2025.07.08
52912 安 인적 청산에 ‘쌍권’ 발끈… 野 내분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5.07.08
52911 조경태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는 박수영 발언 상당히 부적절" 랭크뉴스 2025.07.08
52910 트럼프 "韓에 8월1일부터 25% 상호관세"…14개국에 관세 서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7.08
52909 소녀 27명 싸늘한 시신됐다…"상상 못할 비극" 美 덮친 괴물 홍수 랭크뉴스 2025.07.08
52908 트럼프 또 협박의 기술…"맘에 드는 제안 땐 8월 관세 부과일 조정" 랭크뉴스 2025.07.08
52907 "화장실, 얼마나 앉아있으세요?"…'이 시간' 넘기면 위험하다는데, 왜? 랭크뉴스 2025.07.08
52906 트럼프 "마음에 들면 관세 기한 조정 가능"… '한국·일본 불공정' 불평도 랭크뉴스 2025.07.08
52905 [속보] 트럼프 “맘에 드는 제안하면 8월 1일 관세 부과일 조정 가능” 랭크뉴스 2025.07.08
52904 “난파선에서 또 계파 싸움”…판 흔드는 安, 전대 화두된 ‘인적 청산’ 랭크뉴스 2025.07.08
52903 ‘지방 임대아파트’인데 경쟁률 13.05대 1…눈길 사로잡은 흥행 비결은? 랭크뉴스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