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1분쯤 내란 특별검사(특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로 들어갔다. 지난달 28일 첫 조사 이후 일주일 만이다.
특검팀은 애초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을 2차로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이 불응해 조사 날짜를 미뤘다. 특검팀은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시간을 오전 10시로 미뤄달라고 요구했다. 특검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향신문
이홍근 기자 [email protected]
김희진 기자 [email protected]